남원에 커피카페가 참 많다 그러나 진정한 커피의 맛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수채화 화가이자 커피애호가인 그는 4년이라는 긴시간동안 남원어느 뒷골목 이름없는 곳에

자리잡고 오로지 수작업으로 커피를 볶아 드립을 한다

자기의 본연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더 어울린 사람이다

돈버는데는 크게 관심없고 진정한 그림에 집중하느라 커피숍에는 오는손님 가는손님 그져 

드립의 애호가인 단골만이 간간히 찾는 그런곳이다

클래식 음악이 좋아 늘 감미로운 음악이 울려퍼지고 손수그린 수채화의 풍경화가 커피맛을 더욱 감미롭게 한다

최근에는 값비싼 3천만원 호가하는  커피볶는 로스팅기계까지 드려와 직접 로스팅하여 신선한 커피맛을

맛볼수있어 너무나 좋다

특히 주말(토.일)은 사장은 그림에 집중하러 공방으로 들어가 그림에 몰두한다

주말에는 또다른 국제바리스타가 커피를 탄다 그맛은 또다른 바디감이 머리속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진정한 커피향이 무엇인지 알게하는 그곳"

"클레식 음악의 소리가 있는 그곳"

"이름모를 시골 어느 정겨운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 그려내는 그곳"

난 그곳을 사랑한다

위치 : 서운사 사거리에서 현대공구철물점 골목으로 30미터쯤 가면 왼쪽에 "커피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