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X 바로크 X 인형극의 만남! <바로크 판소리 심청>

심청가로 보는 위로의 굿!

딸을 잃은 죄책감에 길 위에 객사한 심봉사의 주검을 위로하는 소리굿의 일부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소리꾼의 언어와 몸짓은 그가 죽게 된 사연으로 관객을 이끌게 됩니다. 바로크 판소리 심청은 주인공들의 삶의 과정을 관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잇도록 연극적 요소와 바로크적 감수성을 더한 판소리인형극 작품입니다.

1. 공 연 명 : 바로크 판소리 심청

2. 공연 시간 : 2022. 9. 14. 저녁 7시

3. 공연 장소 :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

4. 티 켓 : 전석무료

5. 연령 : 8세 이상

6. 후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크레딧 

연출, 미술 : 문수호

소리꾼 : 노은실

첼로 : Jan Pech

타악 : 최광동

드렐라이어 : 강희수

조명디자이너 : 김은빈

음향감독 : 정회인

주식회사 목성 

주식회사 목성은 판소리, 무대미술, 퍼펫을 전공한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젝트 팀으로 판소리를 통하여 동시대 연극적 언어의 대안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판소리를 고민하는 단체입니다.

판소리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비롯하여 판소리의 원형에 대한 유추를 보다 공연예술적인 형태를 이끌고자 판소리와 오브제를 결합한 공연을 국내외로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2022년 영국 에든버러프린지 코리안쇼케이스에 판소리인형극 수궁가가 선정되어 영어버전으로 판소리를 선보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됐습니다. 

본 작품은 2022년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