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남원시정소식지81호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4회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정착 지원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초석 마련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주민
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자녀 교육지원, 가족 교육
사업 및 외국인 노동자 상담 지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하는데 기여해 왔다.

제8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_ 양아현(20세)

남원시 이백면 다문화 가정 자녀인 양아현씨는 지난
6월 3일 제8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양아현씨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여 중학교 때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원여자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연세대학교
교육학부에 합격하여 공부를 하고 있다.

양아현씨는 다문화 교실 자원봉사 활동, 지역 아동센터
학습 보조, KB라스쿨 멘토링 봉사 등 다문화청소년 학습
지도 및 멘토역할 등 다양한 봉사활등을 통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청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자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열정으로 다양한 공모전, 전시회에 도전하여 지리 올림피아드
금상과 동상, 수학 창의력 페스티벌 금상과 동상, English presentation과 NGHS SAT 시험에 금상을 받은
남원의 인재이기도 하다.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노력하고 꿈을 펼치는 그녀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다문화 이야기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summer 2021 _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