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12_45

문화관광 중심도시 조성

제82회 춘향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소득과 연계하는 축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현대와 어우러진 문화축제’ 로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한달 동안 진행된 운봉 바래봉 철쭉제에는 전국에서 45만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4억여원의 직접소득과 숙박, 주유소, 음식점 등 15억원의 간접소득을
올렸다. 춘향제는 체험과 상설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화합과 참여, 지역 소득
과 연계한 축제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장과 둘레길을 걷고 있는 이환주 시장

귀농·귀촌 사업 착실히 진행

남원시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시기에 맞춰 도·농이 함께하
는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목표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해 이주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131가구 294명이 남원에 둥지를 마련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또한 귀농·귀촌 의향서 305건을 접수받아 상담
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과 24일에는 수도권 귀농학교 1기
곰취 채취체험을 하고 있는 이환주 시장
40여명을 초청해 귀농귀촌 체험 및 연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서가는 농업, 부강한 농촌 육성
남원농업의 ‘2030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여, 1억원 이
상 고소득 농가 2,000호와 1만호 소득 6,000만원 을 실현시
키는 ‘1216 농업CEO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해 고소득 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에 노력
한결과 미주·유럽 등에 1,100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인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준공해 동부권 농민들의 영농비 절감
화훼농가를 방문한 이환주 시장
과 영농편의에 보탬을 주고 있다.

으뜸 인재육성 및 복지사회 건설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
해 관내 인문계 고등학생 중 성적 우수학생에게 최고 1,500만원의 장
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으뜸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의 유명학원과 연
계된 주말수월성 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
대 시행해 타 지역으로 유출현상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시청 청사내에 수유실을 개소해 아이를 둔 직원과 시민들이 맘 놓고 이
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한 이환주 시장
0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