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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축제에 빠지다 | 제83회 춘향제








                 고의 기량을 갖고 있는 연변 기예단이                  족을 위한 춘향캠핑장도 야심차게 조성

                 참가해 수준 높은 그네뛰기를 선보이며,                 한다. 사랑의 광장 앞 요천 둔치에 마련
                 춘향의 전통 그네뛰기와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인「춘향캠핑장」은 가족단위 탐

                 된다. 춘향사랑과 이도령의 과거시험 합                 방객과 연인들을 위해 60여동을 설치할
                 격을 기리는 합환·장원주체험은 걸죽한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통기타 가수의

                 한잔에 내 소원도 빌어보는 짜릿함을 줄                 깜짝 공연 등 다양한 퓨전공연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정이다.



                 아름다운 요천에 사랑등 띄우기행사는                   이에 반해 방자체험, 다문화체험, 농경
                 전국에서 찾은 연인들에게 영원한 사랑                  문화체험 등 유사 프로그램은 「사랑체험

                 의 약속과 함께 사랑을 키우는 더 없이                 부스」로 통합하고 삽다리, 방자놀이마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당, 춘향 주제관은 과감히 폐지했다. 춘

                                                       향가 학술대회는 행사를 마친 뒤 8~9월
                 현대 사회 힐링 트랜드로 자리잡은 캠핑                 에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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