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남원시정소식지 제87호(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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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겨울철에는 일기예보에 한파 주의보/경보가
건강하고 자주 발표되곤 한다. 한파란 겨울철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현상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
안전한 수병·침족병, 동창 등의 한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겨울나기 예방을 위해서는 일단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가 기본 수

칙이다.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바람이나 물기를 막
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갖춘 재질의 옷들을 입어야 한다. 또한 내복,
모자,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여 신체 열 손실을 줄여야 하며 따뜻한
물을 수시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혹한과 폭설 그리고 화재 사고까지
한랭 질환자 발생 시에는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젖은 옷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오는
을 모두 탈의시켜야 한다.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동상
겨울재난들을 미리 알고 예방하여
부위가 있다면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줘야 하며 동상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의 지혜를 얻어가자.
정도가 심하다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다른 계절보다 더
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겨울. 건강관리에 유의해 행복하고 건
강한 겨울을 보내보자.

계량기 동파는 이렇게 예방하세요

① 계량기함 내부는 헌 옷이나 보온성 있는
재료들로 채우고, 틈새는 테이프로 막거나
비닐 커버로 덮어 보온 조치를 한다.
②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 헌 옷 등의 보온재
로 단단히 감싸고 비닐로 포장하여 물과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
록 한다.
③ 과거에 동파된 적이 있는 계량기는 기온이 급강하 한날 밤에 수도
꼭지를 조금 열어 놓고 수돗물을 흐르게 한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의 대처방법
계량기에 수건을 감싸고 미지근한 물을 부어 서서히 녹이거나, 헤어
드라이어로 녹여야 한다.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뜨거운 물을 수도관이나 계량기에 부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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