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남원시정소식지 제87호(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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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좋은 날 - 손뜨개 동아리
함뜨라는 말을 아시나요? 함께 뜨기의 줄임말입니다.
한 땀 한 땀 실과 바늘이 엮여 아름다운 손뜨개 작품이 탄 전문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께 손뜨개를 배우면서 한 작품
생합니다. 함께 뜨면 더 즐거운 손뜨개 한번 배워 보실래 씩 완성해가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동아리, 나의
요? 마음이 시려운 겨울에 어울리는 손뜨개 동아리 ‘우리 배움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
함께 좋은 날’입니다. 게 해주는 동아리. 새해에 손뜨개 한번 해보시겠어요?
‘손뜨개를 배워 자기 개발과 재능 기부를 하자’는 목표로
모인 우리 동아리는 매주 정기모임을 가지고 주제를 정해
서 뜨개를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실과 바늘을 가지고 내 물건이 하나 하나 늘어나는
것이 기뻤는데 신생아를 도와줄 모자 뜨기, 노인복지센터
에 직접 뜬 수세미 기부, 경로당에서 함께 하는 수세미 뜨
개 체험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알았습니다. 실과 바늘로 세
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모임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 남원시 월미길 6 뜨개공방
겨울호 202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