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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느낌표
남원
제93회 춘향제
포커스
대한민국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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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제로
가는 길
사람으로 치자면 한 세월을 꼬박 살아온 93세 명인,
말 그대로 노익장을 맘껏 발산하는 ‘춘향옹’쯤 되겠다.
바로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춘향제 얘기다.
장구한 세월 동안 우리 곁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머물러 온 춘향제가 올해로 아흔세 번째 열렸다.
지나온 93년을 기치 삼아 앞으로 100년을 걸어갈 춘향제,
춘향제를 돌아보고, 100주년을 내다보는
남원 춘향제를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남원소식
여름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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