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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주
                                                                                남원하늘중학교 2학년




                                                                        “첫 뉴질랜드, 새로운 겨울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으로 멀리 해외로 나가기에 많이 떨렸습니다. 처음
                                                                        접한 오클랜드의 자연은 무척 예뻤습니다. 영어캠프가 열
                                                                        렸던 케이스브룩 중학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
                                                                        주 넓은 운동장입니다. 운동장이 한국과 다르게 학교만큼
                                                                        넓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또 그곳 학생들과 어울리며 남
                                                                        극센터, 캔터버리대학교, 해머스프링 탐방 등 뉴질랜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들은 부모님의 지원이 아니면 해외 연수의 기
                                                                        회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고 해도 금액적으
                                                                        로 부담이 큽니다. 이런 사업이 아니었다면 저에게 해외
                                                                        영어캠프의 기회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남원에 사는 중
                                                                        학생으로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중학생을 위해 사용된다는
                                                                        게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면 기부를 통
                                                                        해 청소년들에게 똑같은 경험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김재원
                            남원하늘중학교 2학년




            “재원이의 삐까뻔쩍 해외연수였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에 올해 여름, 뉴질랜드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한국은 여름이라 정말
            더웠는데 뉴질랜드는 겨울이었습니다. 겨울 향이 정말 향긋하고
            저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이런 행복한 기분으로 시작한
            뉴질랜드 해외캠프는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기부에 관심이 있어서 초등학교 때 굿네이버스에 조금씩 기부했습
            니다.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서요. 다른 학생들도 저처럼 좋은 경
                                                                        ※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험을 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선뜻 내주신 어른들께 남원시
                                                                          로봇> 축제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원받아 관내
            민의 한 사람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와 미래 산업도시    남원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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