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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축제



                                                          은 마을과 주민들의 삶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
                                                          를 방문해 진행되는 ‘문화버스 구석구석’ 프로그
                                                          램은 탐방 가운데 다도, 공예, 음악공연, 사운드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
                                                          험도 마련되었다. 매회 높은 참여를 기록하며 성
                                                          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향후에도 더 많은 사람들
                                                          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2018 남원문화버스 ‘안숙선 명창과 함께 하는 판소리 이야기’
                                                          문화버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하
             남원 문화도시사업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                    고,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주도의 문
             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화축제인 ‘판 페스티벌’도 매년 큰 성공을 거두었
             중 체험의 의미를 가장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는 ‘문                다. ‘꾼’과 ‘아카데미’,‘메모리즈’ 등과 같은 문화
             화버스 구석구석’ 사업은 남원의 다양한 문화 역                   도시 프로젝트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을 한 자리

             사 자원 답사를 통해 전통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고                   에 모아 발표하는 ‘판 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
             취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이다.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시
                                                          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남원의 대표적인 시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지 등과 같
                                                          민 주도형 축제로 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은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마을숲, 전통시장과 같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을 꿈꾸며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
                                                         을 상대도 원하도록 하는 힘이 바로 ‘문화’이다.
                                                         2013년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지로 선정된 남원은 지난 5년간 전통문화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어 모두가 함께하

                                                         며 원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제 5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어느 도
                                                         시도 가보지 못한 ‘문화도시’로의 여정을 준비하
           2018 판페스티벌 플리마켓
                                                         는 남원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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