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원시정소식지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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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로 개최한 랜선시정설명회 개최                  유연한 소통방식 구현,“토크쇼야? 방송이야?”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들과 대면하기 어려워                “남원시의 올 상반기 소통행보는 예년과 다른 방식이어서
           지면서 올해 시정설명회는 당연히 개최되지 않을                조금 특별했다. 전북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대화 방식의
           꺼라 생각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네요. 경로당에서              2021년 랜선 시정설명회를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6일
           설명회를 함께 할 수 있다니, 예상 밖이예요.”               까지 개최했기 때문이다.
                         _시정설명회에 참석한 죽항동 주민
                                                      특히 시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 실천에
                                                    따라 매년 연초에 읍면동을 대면방식으로 개최해오던 것을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랜선 시정설명회로
                                                    전환, 개최했다.
                                                      첫 랜선 시정설명회 개최를 위해 시는 당시 시청 강당에
                                                    화상 회의 공간을 꾸미고 읍면동 마을회관마다 노트북(TV),
                                                    와이파이 에그, 웹캠 등을 설치해 온라인 소통창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랜선시정설명회에서는 시장과 주민들이 zoom을
                                                    활용한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참여, 남원시정에 대해 다양
                                                    하게 공유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까지 이뤄 바람직한 소통행
                                                    정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처음 시도
                                                    했지만,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정일 인월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시정설명
                                                    회가 개최된 것도 모자라 더욱이 마을회관에 편안하게 앉아
                                                    소통하게 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컸다”면서 “대면하지는 못했
                                                    어도 랜선 대화시 건의사항 청취는 물론 영상편지나 마을별
                                                    주민인사의 재미가 어우러져 나름대로 이색적인 설명회로
                                                    개최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라. ‘민생’에서 찾는 해법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올 초에 전북최초로 진행했던 랜선 시정
           설명회가 유연한 소통으로 호응을 얻자 남원
           시는 그 후속책으로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마련,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지난 5월 14일 금지면을 첫 시작으로 7월 30일
           까지 23개 읍면동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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