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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남원
        포커스
                  춘향, 빛을 그리다                                                                                                                       봄의 끝자락,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축제가 열린다.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춘향제다.

                                                                                                                                                                   올봄, 해마다 봄날이면 남원을 들썩이게 했던 춘향제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성대하게 펼쳐진다.

                                                                                                                                                               남원의 봄을 완성하는 제93회 춘향제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제93회                                                                                                                                                                ①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
                                                                                                                                                                                                                      www.chunhyang.org
                                                               빛으로 그리는 역대급 춘향제                                                     게 밝히는 빛처럼 힘차게 뻗어 나갈 남원의 미래에 대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남원시민                                        염원을 담았다. 춘향제의 주 무대인 광한루원과 요천은

                                                               의 자부심인 춘향제가 어느덧 93회를 맞았다. 1931년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다. 이번 춘향제에서는 조명
                                                               일제강점기에 시작한 이래, 나라의 수많은 굴곡에도 그                                       으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                                               명맥을 이어온 힘은 바로 남원시민이었다. 단지 역사적

                                                               인 대기록뿐만 아니라, 언제나 남원인의 긍지를 심어준
           5. 25. 목 - 5. 29. 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축제는 더욱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                                        완벽을 기해 준비한 만큼 기대도 크다.

                                                               올해 춘향제의 주제는 ‘춘향, 빛을 그리다’이다. 빛은 밝
                                                                                                                                   1.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10                                                        음, 희망, 미래를 상징한다. 어둠을 가르고 세상을 환하                                     2. 전통혼례 행사                                     ②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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