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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1번지 조성 『관광도시』 명성 회복
주제별·테마별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초·중·
고 수 학 여 행 단 8만2,726명 과 대 학 교
MT/OT 5만7,900명을 유치하여 지역관광
과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2
만4,150명(숙박 3,950)을 유치하는 등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였다.
또 국제관광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인 중국인
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2개 여행사와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
달오름마을을 방문한 수학여행단
월에는 이 시장이 우호도시인 중국 항주시를
방문해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가졌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대한민
국 최고의 휴가명소』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에 남원이 선정되어 관광중심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창조형 소득축제 정착 지역경제 활성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지리산 바래봉 눈꽃
축제는 생각의 전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
는지 보여준 축제였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우
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열리는 유일한 겨울축
제로 전북 뿐만 아니라 전남, 광주, 부산, 대
구 등지에서 관심을 받았다. 축제기간 3만
6,000여명이 방문해 입장료 수입 1억400만
원을 올렸다. 또 12억6,000여만원의 직·간
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눈꽃축
제는 사계절 남원관광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춘향제 거리 퍼레이드
‘얼씨구! 춘향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2회 춘향제는 전통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연륜과 품격
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춘향제는 최우수 축제로 격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
의 농특산품인 허브와 흑돼지, 포도를 주제로 연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은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활성
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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