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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시설 7월 가동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4월 개장
              남원시 대산면 대산매립장에 들어서는 가스자                남원시 운봉읍에 들어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원화 시설이 7월부터 가동돼 저탄소 녹색도시               체험ㆍ휴양시설이 4월 문을 연다. 백두대간 생
              기반구축과 환경보호, 재활용 수익금 증대 세 마             태교육장  체험ㆍ휴양시설은  부지면적  21만
              리 토끼몰이에 나선다. 가스자원화 시설에서는               545㎡에 관리동(지하 1층, 지상 2층), 트리하우
              하루 3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가스를 생산              스, 전망대, 솔뫼쉼터, 산책로 등을 갖췄다. 체
              해 연간 9억원의 수익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험ㆍ휴양시설은 연중 이용이 가능하며 트리하
              예상된다. 또,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폐기물 부              우스 이용료는 주말에는 15만원, 주중에는 10
              피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매립장 연한이 크            만원이다. 체험ㆍ휴양시설은 사람이 살기에 가
              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가스자원              장 좋은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여름에는
              화 사업과 별도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40%로 늘             신선하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자연의 정
              려 현재의 세 배인 연간 5억원의 수익금을 올릴             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계획이다. 남원시는 현재 하루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4.5톤을 재활용하고 있다.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ㆍ진학 성과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와 남원용성고등학교, 남
                                                     원제일고등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352명 중 74%인 260
              허브밸리에 민자 150억원 유치 활성화 기대               명이 취업(113)과 대학진학(147)에 성공한 것
              지리산 바래봉 허브밸리에 150억원의 민간자본              으로 집계됐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졸업
              이 투자된다.                                생 24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3명은 마
              남원시는 민간투자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사회 교육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남원용성
              로 ㈜엔이에스티 남원(대표 김재윤)을 선정하고              고등학교는 졸업생 90명 중 28명이 삼성전자,
              지난 2월 2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대양기술 등에 둥지를 틀었다. 22명은
              ㈜엔이에스티 남원은 스파와 힐링체험을 위한                대학에 진학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졸업생
              아로마테라피관 및 숙박시설인 관광호텔 신축                149명 중 60명이 LG유플러스, 스위트 호텔 등
              에 100억원, 제품개발 등 허브산업에 50억원             중견 기업에 취업하고, 40명은 대학으로 진로
              등 총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엔이에스             를 선택했다. 남원예술고등학교도 졸업생 89명
              티 남원은 내년까지 허브토피아관을 완공하기                중 85명이 진학하고, 1명은 취업의 길로 방향을
              로 했다.                                  잡아 100% 가까운 진학ㆍ취업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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