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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 남원발전 대전환 힘찬 발걸음
창조적 농업경영 돈 버는 농촌으로
이환주 시장은 민선6기를 「남원발전의 대전환
기」로 보고 준비된 정책과 비전으로 야심찬 발걸
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큰 행운을 불러온다는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당당한
전라북도 동부권 거점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지리
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
해 농업, 복지, 문화-관광, 경제 등 여러분야에
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상반기 남원시정 성
과를 알아본다.
우리나라 농업은 한ㆍ칠레, 한ㆍ미 등 잇단 FTA
로 위기와 기회를 맞고 있다. 남원 농업은 청정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망 확보로 위기를 기
회로 전환하고 있다. 바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
드 「춘향愛인」이다.
춘향愛인은 50여개에 이르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유통구조 단일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춘향愛인은 지
난 4월 국가브랜드 대상(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
드 부문)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브
랜드 중 12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최우수 조직
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춘향愛인은 올해
7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 작목인 포도, 파프리카, 멜론, 상
추, 복숭아 등 10개 품목을 시설원예특작 성장 지난4월2015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에서
고품질농산물공동브랜드부분에서대상을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업생산 기반확
수상하는이환주시장
충을 위해 과수재배에도 집중 투자한다. 농산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포도는 금지, 아영
에 55억원을 투자하여 172ha의 과실전문생산 절, 사매면을 아우르는 4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단지를 조성했다. 송동지구(11억원, 35ha), 대 를 사매면에 추가로 개원한다. 농업지역의 새로
강지구(7억원, 22ha)에도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운 발전 패러다임을 만드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공모사업으로 4 사업에도 총사업비 1,295억원을 투자하여 16개
년 연속 선정됐다. 읍ㆍ면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살기좋은 농
고령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덕과, 보 촌으로 전략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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