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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 남원발전 대전환 힘찬 발걸음
볼거리 체험거리 많은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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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체가 광한루원을 걷는 것처럼 곳곳에 술축제로 선정돼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이
광한루원 북문쪽에는 전통한옥숙박을 체험할 수 판 사판 춤판」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ㆍ장년
있는 남원예촌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창이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문화도시 사업은 남원을
여기에서 제일은행사거리 구간에는 본정통재현 고품격 문화도시로 만들고 있다. 전통국악체험
거리가 조성된다. 본정통재현거리에는 올부터 , 문화버스, 신관사또부임행차, 전통혼례식,
내년까지 51억원을 들여 근대역사가와 홀대전 광한루연가,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광한루원
시관 조성, 일식장옥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예 음악회, 생활고수 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
가람길에서는 토요문화예술 페스티벌과 체험, 화행사가 열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소리를
전시 등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릴 수 있는 각종 듣고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고장으로 자리 잡
무대가 열리고 있다. 아 가고 있다.
남원관광단지와 춘향테마파크를 연계하는 함파 명실상부한 4계절 관광남원을 만들기 위해 지리
우 유원지에는 「한문화 아트밸리」가 조성되고 산 산악철도 시범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
있다. 이곳에는 김병종시립미술관, 섬진강소리 다. 지난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미나를 갖
문화체험마을, 도예촌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돼 고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그림, 음악, 도예 등 예술문화 거의 모든 영역을 지리산 산악철도는 고기 삼거리~달궁삼거리~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천은사를 잇는 길이 28km로 산악철도가 조성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제 되면 생태계 보존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85회 춘향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공연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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