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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호
                      문화로 도약하는 남원  | 남원예촌-함파우 소리체험관
          특집






                                    남원관광 새로운 랜드마크








                 남원예촌은 광한루원 북문 구도심권 부지 1만                 다양한 국악 체험을 통해 남원이 명실상부한 국
                 7,400㎡에 조성한 전통한옥 숙박단지이다. 1               악의 고장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단계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한옥 15
                 동과 정자, 연못, 쉼터 등이 들어섰다.                   함파우 소리체험관은 주변에 천문대, 김병종 시
                                                          립미술관, 도예마을, 춘향테마파크 등이 인접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과 분야별 장인들이                  해 있어 최고의 관광입지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
                 직접 공사에 참여했다. 최고의 자재와 정성도                 가를 받고 있다. 소리명상길, 생명의 노래길,
                 더해졌다. 육송, 홍송, 더글라스 목재 기둥과                덕음산 솔바람길이 연결돼 있어 몸과 마음을 힐
                 전통한지에 콩기름을 먹인 장판지, 황토와 볏                 링할 수 있는 명소로도 기대된다.

                 짚에 다시마와 미역 끓인 물을 섞어 황토벽을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방법으로 지었                 또, 남원에서 손꼽히는 정남향 명당으로 땅의
                 다. 남원예촌은 5월초에 위탁방식으로 개관할                 기운이 왕성한 곳이다. 숙박동은 전통구들방식
                 예정이다.                                    으로 참나무 장작만을 사용해 한옥숙박을 덤으
                                                          로 체험할 수 있다. 숙박은 남원시민은 이용할
                 술미안길 14-19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함파우               수 없으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소리체험관은 소리체험관(아카이브관)과 한옥
                 숙박동(4동, 50인 숙박 가능), 관리동으로 구              함파우 소리체험관은 농악과 소리의 경계를 넘
                 성돼 있다. 4월 중 직영 방식으로 개관한다.                어 관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종합관광 중심지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는 남원 농악 외에 우리                 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통 한옥숙박동을 모태
                 국악을 접할 수 있다. 민요 및 판소리 배우기 등              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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