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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만족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2년차인 2015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
램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문화사업을 중
점 추진했다. 시민제안 프로그램인 「생활고수」, 문
화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인 「꾼」, 문화도시 상설공
연장 리모델링, 역사문화 재조명 학술대회, 문화정
보를 실시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행사 참여를 높
여주는 알림서비스 「남원하루」 등이 역점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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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됐다.
시민이 만들고 주인공이 되는 「생활고수」 상설공연
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 프로그
램으로 생활 예술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악, 클래식, 무용, 시낭송, 난타 등 35개
공연 팀이 공모를 통해 선발돼 합동무대를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생활고수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지리산 소극장에서 진행
돼 오고 있다. 생활고수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십
9 수정, 춘향테마파크 앞, 예가람길에서 진행하였다.
생활고수 상설공연은 공연관람 문화 확산과 문화향
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전문인력 양성프로
그램인 「꾼」 프로젝트는 전문 문화예술단체가 시민
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
아가 시민을 문화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이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9개 전문 문화예술
단체는 남원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꾼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
은 지난해 춘향제에서 「남원문화도시 판 페스티벌」
에서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또한, 「꾼」 과정 중 ‘
10 건축설치조형예술’은 2015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8·9 생활고수 상설공연 대상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들이 함께 만든
10 문화도시사업 꾼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
과정들이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12 ∙ 봄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