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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매년 7억 5,000만원씩 지원
사업 첫해인 2014년에는 「문화비전2020연구」,
「문화전문인력 양성 ‘꾼’」, 「생활문화 시민제안 프
로젝트 ‘생활고수’」, 「남원메모리즈」, 「문화버스 구
석구석」, 「광한루의 오후, 광한루의 밤풍경」, 「상
설공연장 리모델링」, 「남원 역사문화 재조명 학술
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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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문화예술인, 시민, 관광객이 교류하는 수준 높
은 공연, 볼거리·체험거리 제공, 먹을거리·살거리
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지
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남원메모리즈 사업은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 각종 사진 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치지 않고 그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발굴해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은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있다. 1차 금
지·인월·보절면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전 읍면동
의 자료 수집을 통해 3,500여 매의 사진을 데이터 6
베이스화 하고 있다. 수집한 사진은 앞으로 시민들
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상설공연 「열녀춘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에도 누적관람객 1만명을 기록하는 호
평을 받았다. 열녀춘향은 소리의 고장 남원의 명성
을 재확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문화버스」 사업도 호평
을 받았다. 매주 한차례 진행된 문화버스 사업은 혼
불문학관, 국악의성지, 황산대첩비지, 지리산둘레
길, 남원향교 등을 둘러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7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 혼불문학관 체험 2 문화도시 꾼 목공 조형물 제작 강좌 3 남원 문화도시 꾼 손끝으로
만나는 남원 그림여행 4 문화도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이건 어때(상설공연) 5 혼불문학관
체험 6 메모리즈사업시 수집장면 7 역사탐방 문화버스
사랑남원 이야기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