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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울려 퍼지는 화음       *  남원윈드오케스트라

















































                                        환상의 하모니

                           모두가 조화 이룰 때 완성






                     이제 여름이다. 여름의 무더위는 우리를 축 처지게 만들지만, 그래도 불어오는 바람이 흐
                     르는 땀을 식혀줄 때면 삶의 작은 기쁨이 느껴진다.
                     우리에게 음악이란 이런 바람 같은 존재가 아닐까? 아무리 고된 일을 할 때라도 신나게
                     부르는 노래 하나면 피로가 스르르 사라진다.
                     음악은 우리가 즐거울 때면 더욱 즐겁게 해주고, 슬플 때면 슬픔을 위로해주는 마법이다.

                     남원에는 이러한 마법같은 음악을 바람처럼 시원하게 연주하는 시민 오케스트라가 있다.







         26  사랑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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