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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세계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춘향선발대회는 올해부터 글로벌 춘

          향선발대회로 탈바꿈한다.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지원, 서류심사와 예선(1차, 2차)을 거친 총 30명(해외 5명,
          국내 25명)의 본선 진출자가 춘향의 지덕체를 뽐낸다. 글로벌 춘향선
          발대회 본선은 5월 15일 남원 광한루 일원인 요천로 메인공연 특설무
          대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명과 글로벌 뮤즈상
                                                                     올해 춘향제는
          2명, 우정상 1명을 최종 선발한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선포!
          한편 100회를 앞둔 춘향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예술 교
                                                                     축제 동안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류의 장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축제 동안 세계축제포럼도 열린다. 국
                                                                     음식값을 1만원 이하로 고정한다.
          내외 축제 전문가들이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의 진화와 혁신’을 주제
          로  국내 축제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 축제 아카데미와 연계해 관
          광 산업의 비전을 찾는다.


          바가지 없는 착한 축제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를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선포하고 축제 동안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음식값을 1만원 이하로 고정한다. 또 바가지요
          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사전예방과 현장 점검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설 예정이다. 바가지요금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가격공시
          제, 원산지 표시, 춘향제전위원회 안전먹거리 보안관 운영, 부당요금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설치,  투
          명한 먹거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이번 춘향제 동안 남원 특산품과 굿즈, 음식 등을 할인 가격

          에 구매할 수 있는 세일페스타도 열린다.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체험쿠폰, 지
          역화폐 등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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