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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남원






               먹고, 즐기고, 체험하며



               머무는 관광도시로





               발길, 눈길 닿는 곳마다 유·무형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남원시가 과거와 현
               대를 아우르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광한루 600년을

               맞아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남원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실, 남원은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춘향과 이도령이 신분을 초월해 숭고한

               사랑을 이룬 ‘사랑의 도시’이다.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언제 어디서나 우
               리의 소리를 듣고 감상할 수 있는 ‘소리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풍부한 문화자원으로 남원은 1970~80년대 명
               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1번지였다.
               그러나, 근래 관광트렌드를 놓치면서 관광남

               원은 침체를 맞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춘향이 죽어야 남
               원이 살 수 있다’는 자조석인 말이

               서슴없이 나왔다. 2011년 보궐선
               거로 당선된 이환주 시장은 “구
               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다”는 말로 남원관광 부흥에
               시동을 걸었다.






















         4  사랑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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