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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천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등을
                                                             동적인 관광지로
                                          함파우소리체험관
                                                             남원시는 2021년까지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
                                                             크~ 함파우소리체험관~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
                                                             결하는 2.16㎞ 구간에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
                                                             한다. 모노레일은 순수 민간자본 316억원을 들여
                                                             우선 8인승 15대를 설치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도 높이 70m의 짚타
                                                             워를 만들어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남원 예촌마당
                                                             으로 도착하는 800m의 1코스와 함파우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으로 도착하는 436m의 2코스의 짚와이어를 추
                                                             진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또한, 요천 둔치에는 6,000㎡의 부지에 93억원

              한문화 아트밸리                                       을 들여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광장과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는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도 진
              광한루원 맞은편 함파우에는 한문화 아트밸리가                       행한다.
              조성되고 있다. 함파우는 ‘물결이 머무는 고요                      이들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춘향과 이도령’이
              한 곳’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다. 이곳에는 남원시                     라는 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동적인 관광지
              립김병종미술관이 지난해 개관했다. 김병종미술                       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에는 남원출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지낸
              김 화백의 대표작 400여 점과 화첩기행 등 도서
              5,000여권이 기증되어 있다. 남원시립김병종미
              술관은 지상 2층 1,442㎡ 규모에 전시실과 수장
              고, 북카페 등을 갖췄다. 김 교수의 작품과 국내
              유명화가,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연중 전시
              되고 있다. 김병종미술관은 멀리 지리산 주능선
              을 향해 엎드린 형태의 신령스런 조형미로 작지
              만 웅장하다. 개관 8개월만에 3만여 명이 다녀가
              남원의 새 명소가 되었다.
              지난 2016년에는 함파우소리체험관이 문을 열었
              다. 함파우소리체험관은 소리체험관과 한옥숙박
              동(4동, 50인 숙박 가능),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는 호남좌도 농악을
              전승·교육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3일 남원농
              악을 국가무형 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                       요천 물놀이장
              했다.


         6  사랑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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