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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백두대간 숲속 놀이터가 궁금해요
백두대간 숲속 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휴식
공간, 바쁜 워킹맘·대디를 위한 워케이션 공간, 야외 휴게공간이 결합되어 있는 복
합문화센터다.

먼저 실내 놀이터는 6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이들의 신체
감각을 깨워주는 액티비티 시설과 공간으로 꾸몄다. 주요 테마는 ‘뚝딱뚝딱 건축
가, 나는야 요리사, 폴짝폴짝 트램펄린, 인터랙티브 드론체험장, 백두의 터널 탐험,
두근두근 지리산 모험’ 등이다. 각각의 테마 공간에서 아이들은 ‘더 신나게, 더 가
깝게, 더 만지고, 더 느끼며’ 자신만의 경험을 채워갈 수 있다. 놀이터 담당자에 따
르면 블록으로 직접 건물을 만들어 보는 ‘뚝딱뚝딱 건축가’, 주방을 재현해 역할
놀이가 가능한 ‘나는야 요리사’ 공간을 아이들이 자주 찾는단다. 인터랙티브 드론

체험장 등 신개념 놀이 공간은 어른도 체험하고 싶을 정도.

어린이 만족도 최고!
9살, 6살 아들과 함께 온 전근영 씨는 “월락동에 사는데 남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
이 공간이 부족해서 전주 등 인근 다른 지역으로 종종 다녔어요. 마침 숲속 놀이터 Camping
가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해서 한달음에 아이들과 같이 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

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놀이터 오픈 시간이 되니 아이가 신이
나서 난리네요(웃음). 숲속 놀이터는 창의적이면서 감각적인 놀이시설들이 많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공간도 넓어 쾌적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에도 섬세하게 신경을 쓴 듯합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자
주 방문할 생각이에요.”

광주에서 왔다는 캠핑족 박재형 씨는 “캠핑족에게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워낙 유
명하죠. 캠핑장 주말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라 할 만큼 치열해요. 오늘로 캠핑 3일차

인데 마침 실내 놀이터가 문을 열어 아들딸과 더 재밌고 알차게 즐기고 있어요. 작
년에도 에코큐브가 임시개장해서 아이들이 좋아했거든요. 물놀이장 등 실외 놀이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고 캠핑장도 쾌적해서 가족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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