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남원석돈
민속자료 제28호인 석돈(남원시의 유일한 당산)이 있다.
유래를보면 용성관의 후면에 큰돌무덤이 있어 이를 석돈이라 하고 석돈위에는 기화요초가 무성하고 고목이 우거져 이름모를새도 날아와 자못 이채를 띄었는데 부내에서 여러 관공서를 신축할 때 이를 헐어 석재로 사용하여 이때부터 시내가 위축되고 성내에 인재가 나오지 않았다는 구전이 전해오고 있다.
그중 하나만 현 남원우체국 옆에 존속되었는데 이곳은 본래남원부의 당산이었음이 밝혀져 남원문화원과 관내유지들이 1990년부터 당산제를 지내오고 있다.
관서당남성재
문화재자료 제156호인 관서당은 조선 후기에 세운 서당이다.
관원들의 자제가 주로 배우는곳으로 '관서당'이라고 불렀다.
남성재는 남원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관서당이다.
앞면 4칸·옆면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