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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행정복지센터

사직단

사직단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용정안길 15
  • 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79호
  • 시대 : 조선시대
  • 지정일 : 1992. 6. 20

사직단은 향교동 용정마을 입구 왼쪽에 있다.
'사직'의 사(社)는 토지신이요, 직(稷)은 곡물신을 의미한다.
토지가 있음으로 씨를 뿌려 식량이 된다.
그러므로 토지와 곡식은 나라살림의 원천이 되므로 사직은 곧 국가를 상징하며 '종묘사직'이라는 말은 모두 토지와 곡식없이는 국가나 종묘가 존립할 수 없음을 뜻한다.
사직은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중국에서는 새로이 나라를 세우면 천자나 제후가 단을 세워 제일 먼저 토지신과 곡물신께 제사를 드렸다.
사직단은 조선 태조 3년(1394)에 세워짐에 따라 전국의 주, 부, 군, 현에도 사직단을 세웠으며 해마다 정월이 되면 고을의 원님들이 사직단에 나가 토지신과 곡물신께 제사를 드려 풍년과 고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해마다 춘제는 음력 5월 10일, 추제는 음력 10월 3일에 지내고 있다.

남원 사직단은 15세기말에 설치했다고 하는데, 중앙에는 돌로 쌓은 단이 있으며 그 넓이는 57.5㎡ 정도이다.
해마다 정월이면 고을의 최고 행정수반이 몸소 이곳에 나와 사직에 제사를 올리고 그 해의 풍년과 고장의 평안을 기원하였다.
이밖에도 성황단과 여단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성황단(城隍壇)과 여단
성황단(城隍壇)은 서낭당으로 알려진 한 고을을 수호하는 신을 의미하며 정월 보름경에 집단적으로 마을 공동제를 지내는 곳이다.
남원에는 남원시 왕정동과 아영면 의지리 율동마을에 남아 있는데 봄(음력 5월 10일)과 가을(음력 10월 3일)에 제를 지낸다.

여단( 壇)은 전염병이 퍼지지 않도록 여귀( 鬼, 돌림병에 죽어 그 병을 퍼트린다는 귀신)를 달래서 전염병을 막고자 고을 수장이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그 고을의 가장 북쪽에 설치했다.
전설에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성내에 귀곡성이 그치지 않아 당시 남원부사가 성황단과 여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자 귀곡성이 없어졌다고 전해온다.
제례일은 사직단과 같으며 현재 만인의총 뒤쪽 산 중턱에 있다.

(자료제공 : 남원문화원)

부가 정보

이 곳은 토지신인 <사>와 곡식신인 <직>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다.
농경국가에서 토지와 곡식은 나라 살림의 근본이기에 사직은 곧 국가의 수호신을 뜻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태조 3년(1394) 서울에 사직단을 세우자 전국 각지의 행정중심지에도 사직단을 세웠다.
남원 사직단은 15세기말에 설치했다고 하는데, 중앙에는 돌로 쌓은 단이 있으며 그 넓이는 57.5㎡ 정도이다.
해마다 정월이면 고을의 최고 행정수반이 몸소 이곳에 나와 사직에 제사를 올리고 그 해의 풍년과 고장의 평안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