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2013_48
P. 22
수학여행 책임지겠습니다
문화관광과 박 연 임 주무관
가방을 둘러맨 그 슴이 아프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남원
어깨가 아름다워 은 관광도시의 명예를 회복한 원년으로 기
~ 옆모습 보면서 록되기에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정신없이 걷는데 테마 프로그램이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활짝~ 핀 웃음이 우리시의 문화자원인 ‘소리’를 직접 배워
내발걸음 가벼웁 보고, 역사유적지를 둘러보며 호연지기를
게~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기르는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가슴 뿌듯했
다.그러나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아니,
금방이라도 귓가에 들려 오는듯한 이 노 관광남원의 확실한 부활을 위해 내가 해야
랫소리는 내가 중·고등학교 수학여행길에 할 일이 너무 많다.
친구들과 목이 쉬도록 부른 노래다.
초·중·고 학창시절 수학여행은 누구에게나 올해는 먼저, 초·중·고 수학여행단 12만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즐거웠던 추억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학생 O/T·
이다. 지금도 수학여행 기억을 떠올리면 M/T도 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핀다. 전국 120개 대학 대학생 4만여명이 남원
내가 남원시 수학여행 전담업무를 맡은 을 다녀가 가능성이 높다. 오는 7월에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그만큼 어깨도 무거 전국 교장선생님 3,000여명이 참여하는
웠다. 지난해 10만명이 넘는 초·중·고 수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남원이 다시 한번 수
학여행단과, 5만명이 넘는 대학생 오리엔 학여행의 최적지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하
테이션(O/T· M/T)를 유치해 수학여행 1 고 있다. 또 코레일 교육열차도 운행한다.
번지로 남원이 다시 부각돼 개인적으로도 돌이켜보면, 지난 2000년부터 12년 동안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내가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던 데는 선후
사실 근래 들어 남원은 수학여행지로 경 배 동료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주와 설악산에 밀렸다. 관광일선에서 남 초·중·고 학생들의 재미있는 수학여행을
원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가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