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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방울토마토로 그 작물의 범위를 넓힌 것이 에는 출하량을 늘이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다. 양이 많을 때는 매일 선별작업을 하다가, 그 양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출하량 조절이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이틀에 한번 꼴로 공선 가능하면서 개별 판매보다는 농가 소득이 높
을 한다. 아졌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공동출하의 경우, 10월말
12억 원의 매출액 기록 현재 49농가가 참여하여 약 12억 원의 매출
이처럼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하게 되면서 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운반비 △포장비
무엇보다 시장 교섭력이 커졌다. 현재 9군데 △공선인건비 △공판장 수수료를 합해 19%
에 출하하고 있는데, 가격을 높이 쳐주는 곳 는 비용으로 개별 농가가 부담한다.) 첫 해치
고는 그 성과가 매우 좋았다. 그 뿐만 아니
라, 농협 전담 직원 1명 포함 총 8명이 선별
장에서 선별 작업을 하게 됨으로써 그 만큼의
새로운 일자리를 지역 내에 창출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재배면적 점차적으로 확대
방울토마토가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올해 14㏊
로 늘었고, 내년에도 재배면적은 확대될 전
망이다.
김진석 지리산농협 조합장은 “올해 방울토
마토 시설하우스 정보 보조금으로 12억 정도
가 지원되면서 내년에는 그 재배면적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첫 해라 농가들의 이런저
런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그 결과가 좋아 내
년에는 공선물량을 늘려 새로운 판매처를 확
보하는 등 사업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을 높
여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리산농협 방울토마토 구입처>
▪ 출하기시 : 7월 초 ~ 10월 중순
▪ 구 입 처 : 지리산농협 방울토마토 공동
출하회 (063-63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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