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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 이환주시장 취임 2년 성과와 각오



























                  지난­4월­착공한­남원애향장학숙­조감도(왼쪽)와­노인복지관에서­서예를­즐기는­어르신들(오른쪽)


                           지역인재 키우고 행복한 복지사회 조성



                    남원지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중               조롭게 진행돼 내년 2월 입사생을 맞이할
                    ㆍ고등학생 자녀의 학력신장이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중ㆍ고등학생의 학력신장을 위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구성원 모
                    해 서울의 유명학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               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
                    육, 장학금 확대, 원어민교사 지원, 해외             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을 추                지난해 개관한 노인복지관은 회원수가
                    진하고 있다.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하루 평균 300
                    그 결과 타 지역 고교진학률은 꾸준히 감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
                    소하는 반면, 수도권 대학 진학은 지난해              는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42명에서 올해 54명으로 증가하는 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행정패턴에 적극
                    를 거두고 있다.                           대응해 복지대상자를 찾아서 지원하는 찾
                    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보               아가는 복지간담회는 올해 80개 마을을
                    다 안락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              목표로 추진해 복지사각에 놓인 72건에
                    도록 하기 위해 남원애향장학숙을 건립하               3,2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찾아가
                    고 있다. 서울 보문동에 들어서는 남원애              는 복지간담회는 전국의 모범사례로 선정
                    향장학숙은 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5층              되기도 했다.
                    규모이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착공한 남원애향장학숙은 남원               인터넷쇼핑몰 매니저과정 등 4개 프로그
                    시민과 향우, 독지가들의 성금기탁(11월              램을 추진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한
                    10일 현재 23억7,000만원)에 힘입어 순           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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