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16_60
P. 21

2                                                3
          1 지리산 산악철도 모형도  2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위치도  3 지리산산악철도 운영체계를 설명하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4 지리산 시범산악철도가 시설될 예정인 정령치 도로의 야경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1,470여종의 국내 최대                기가스와 500여건의 로드킬이 발생해 지리산의 소

          자생식물과 그것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사계가 있는                 중한 자원과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명산이다. 정령치와 성삼재(노고                  미래  녹색  교통시스템인  친환경  산악철도가  계획
          단) 구간은 국토해양                                                           대로 추진되면 환경
          부가 선정한 「아름다                                                           보호는 물론 시내권
          운 길 100선」이다.                                                          관광과 발맞춰 동부
                                                                                권 산악관광 시대가
          특히,  지리산은  철                                                          열릴 것으로 기대된
          쭉,  진달래,  원추리                                                         다.  어린이와  노약
          꽃,  주목,  상수리나                                                         자들에게도  지리산
          무  등  야생화와  수                                                         의 아름다움을 선사
          목, 가을 단풍, 겨울                                                          할 수 있다.
          설경 등 사계절 볼거
          리가 많다. 천연기념                                                           한편,  스위스  융프
          물인  반달곰의  서식                                                          라우는 자연환경 훼
                                                                           4
          처인  생태계의  보고                                                          손을 최소화 하면서
          이기도 하다.                                                               필라투스  봉우리를
                                                      연결하는 산악열차를 비롯한 케이블카, 산악호텔,
          그러나, 매년 겨울이면 결빙으로 11월부터 이듬해                 스키장 등을 조성해 수 많은 해외관광객이 찾는 세

          3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반                계적인 명소이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면, 휴가철인 여름에는 차량이 폭주하여 자동차 배                 산악관광개발사업의 좋은 사례이다.




                                                                                          사랑남원 이야기 ∙ 21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