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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처럼                                      “100% 만족스러운 품질로 보답할 수 있길”


            힘차게 비상하는                         오슬기 운봉읍·36


                                             현재 운봉에서 육묘장과 파프리카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바쁜 한
        한 해를 꿈꾸며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새해 소망은 고객님들이 100% 만족스러운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하여 제값 받게 해드리는 거예요. 최종 목표는 모종
                                             정식부터 재배, 생산, 유통, 판매까지 가능한 농산물 유통 법인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 할머니와 존경하는 아버지 어머니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삼 형제 키우는 우리 아내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주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요”

            김순아 금지면·48


            금지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폐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었죠. 지역 농산물로 빵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올해는 카페가 많이
            유명해져서 먼 곳에서도 찾아와 주셨어요. 다 주민분들이 함께
            홍보해 주신 덕분이죠. 새해엔 2층 빈 공간에 주민들과 함께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우고 싶어요.




            “마을사업 잘 풀려서 주민 모두 행복해지길”

            이정구 주천면·60

                                                                                                                   남원소식
            올해는 우리 마을사업이 잘 풀려서 이장으로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숙원이었던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됐거든요. 우리 주민들도 공동체로서 화합과 결속이
            더 끈끈해지는 거 같아요. 새해엔 진행 중인 마을사업들이 잘 풀려서 주민들이
            넉넉하게 소득을 나눴으면 해요. 지금까진 다들 거의 무급으로 봉사하다시피
            했거든요. 새해엔 우리 주민 모두 웃음꽃 활짝 피는 날만 있길 바랍니다.




                                                                                                                   겨울
                                        “새해엔 여행도 다니면서 즐겁게 살래요”
                                        황연숙 인월면·72


                                        인월면에서 과일가게를 하고 있어요. 직접 대파, 양배추, 감자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죠. 지난 11월, 2박 3일 강릉으로 마을에서 용띠
                                        모임 여행을 갔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새해엔 이렇게
                                        여행도 다니고 복지관에서 웰빙댄스와 체조도 배우면서 쉬어 갈까 해요.
                                        소망이 있다면 우리 가족들, 친구들 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요.
                                        우리 가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손님들도 감사드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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