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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피어나다    로컬특집 _ 인터뷰


                  지리산권


           교육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남원시와 남원시
                                                                                 민들에게 다시 피어나는 남원의 봄을 맞기 위

                    남원을                                              글로컬대학30     한 마중물이라 생각합니다. 남원 지역에 인구
                                                                       전북대
                                                                                 를 유입시키고 또한 졸업생이 우리 시에 정주
                                                                        사업       하게 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다시
               기대합니다!                                                            피어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
                                                                       정래선
                                                                                 입니다. 이를 계기로 남원시민들의 교육 접근
                                                                     기획실 글로컬30
                                                                       TF팀장      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평생교육 프로그
             민선 8기 남원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램, 직업 훈련과정, 문화예술 강좌 등이 시민들
               주요 동력 중 하나는 교육이다.                                                 에게 제공될 것이며,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타
            남원시는 올해도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운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서비스 등 지역 내
              남원인재학당, SW미래채움 사업,
                                                                                 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지리산권
                                                                                 록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를 활용
            교육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다양한
                                                                                 한 공개강좌, 콘서트, 전시회 등 문화적 삶의 질
                정책사업을 힘있게 추진한다.
                                                                                 이 향상되고, 캠퍼스 내의 도서관, 스포츠시설,
               각 사업별 실무 담당자의 비전과                                                 강의실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여 학습과
                남원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여가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민들의 희망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사업 실무 담당자 인터뷰



                                                               시민 인터뷰









                                                           중1, 고2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첫째가 내년
                                                           이면 고3이라 대입 관련 뉴스가 아무래도 관심
                                                           이 많아요. 폐교된 서남대가 전북대 남원 글로
                                                           컬캠퍼스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반가웠습
                                                                                            중고등학생
                                                           니다.  남원 유일의 대학교였는데 없어진다는
                                                                                             학부모
                                                           게 참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는데 다시 부활
                                                           이 되는 거잖아요. 일부러 관련 뉴스를 검색까
                                                                                             문지현
                                                           지 해봤어요. 수도권이나 대도시와의 교육 격
                                                                                             용정동
                                                           차를 없앨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남원시에 많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남원시 교육 뉴스에 대
                                                           해 관심이 많지만 일부러 찾아볼 정도는 아니
                                                           어서 학부모들 대상으로 시에서 홍보를 많이
                                                           해주었으면 합니다. 사업 자체를 몰라 참여하
                                                           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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