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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피어나다    표지 이야기






                 스마트팜에서 남원 명품 작물 만들어요~



                                      남원시는 도내 스마트팜 보유 1위 지역이다.

                         남원시 운봉읍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4명을 만났다.







































                             박  태  성    파프리카 스마트팜                            김  태  주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를 바라보면 스마트팜은 선택이                           영농조합법인에서 일하다 직접 농부가 된 지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6년입니다. 스마트팜 운영 초기에는 더 많은
                실내에서 안정적으로 내부 환경을 제어할 수                          양을, 더 나은 품질로 생산하는 데만 집중했는데

                있는 시설재배나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이제는 판매나 유통, 마케팅에 대한 스마트한
                더 높아질 것입니다. 요즘은 농사의 많은 부분이                       구상까지 하고 있습니다. 운봉 지역에는
                자동화되어 노동에 대한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시설원예를 하는 청년농업인들이 50여 명 정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워라밸이 가능해진겁니다.                         됩니다.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스마트팜 정보를
                전문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계기로                             공유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남원만의 스마트팜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활성화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SMART    FARM
                                                                 청년들이 남원에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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