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및 지역유래
- 동충동은 본래 남원의 서봉면(棲鳳面) 지역이었음
- 1300년대에 강화노씨(江華魯氏)와 이천서씨(利川徐氏)가 처음 터를 잡아 마을을 형성
-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에 동촌(東村) 창동(倉洞) 양동(楊洞)과 통한면의 충촌(忠村)을 병합하여 동촌과 충촌에서 첫 자를 따 동충리라 함
- 1930년 남원읍에 편입되어 동부, 서부, 북부 동충리로 분류됨
동부 동충동
- 동부 동충동은 남원성의 동문밖에 있다고 하여 동문 밖이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불리워 졌으며 지금의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
서부 동충동
- 서부 동충동은 남원성 안의 중심지
북부 동충동
- 북부 동충동은 남원역 뒤에 위치한 마을로 원래 충렬사와 만인의 총이 있어 충렬사 마을 로 불리고 있음. 만인의 총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던 군.관.민등 일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왜병과 싸우다가 조국 수호신으로 순국하신 분들을 한곳에 묻어 놓은 곳이 며, 충렬사는 이때 순국한 분들의 충혼을 한곳에 봉안한 사당. 이후 1964년 충렬사와 만 인의총은 향교동으로 옮겨 경내를 성역화 하였으며 충렬사 마을 뒤편에는 지금도 삼국 시대에 축조한 남원성의 북벽이 최근에 일부 복원되어 약210m의 터가 남아 있음
- 1981. 7. 1 남원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3개마을(동부, 서부, 북부)이 합쳐져서 동충동이 됨.
- 1982. 9. 1 통 증설 4 ⇒ 7개통으로
- 1986.10. 1 통 증설 7 ⇒ 9개통으로
- 1990. 9. 1 통 증설 9 ⇒ 10개통으로
- 1997. 4. 4 통 증설 10 ⇒ 13개통으로 (현대아파트 신축으로 증설)
지역특성
동세(면적)
- 총면적은 0.57㎢로 남원시 전체면적의 0.07%를 차지하고 있음 지목별로는 대지가 30.9㏊로 54.7%, 도로 15.1%, 철도용지12.1%, 전답11%, 학교용지 3.4%, 잡종지 1.9%, 종교용지 및 기타 1.8%임
- 행정 구역은 1개동 13개통 61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음
지 형
- 일반적 지세-시내 중심권의 주택지로 산림과 하천은 없으며 고저 차이가 거의 없는 평지대에 속하나 북부 동충동인 충렬사 마을은 농지와 인접된 다소 저지대에 해당
산업구조
- 동충동은 남원시 중심지에 있으면서도 주거공간인 주택지인 관계로 대부분 서비스업이 대종을 이룸. 주요산업구조는 농업 2.4%, 공업 10.5%, 서비스업 87.1%임. 특히 시외버스터미널이 동충동 관내에 위치한 관계로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한 서비스업이 발달되어 있음. 또한, 과거 남원시 교통의 중심지였던 관계로 남원역 부근의 북부시장이 주요상권을 형성하였으나 1996년에 폐지되어 지금은 시외버스터미널 옆의 터미널시장(동충아케이트)만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