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리
본래 남원군(南原郡) 사동면(巳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덕평리(德坪里),수월리(水月里), 손율리(孫栗里), 인화리(仁化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수월과 덕평의 이름을 따서 월평리(月坪里)라 하고 사매면(巳梅面)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 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가 되었다. 월평리에는 수월(水月)(손율), 덕평(德坪) 등이 있다.
월평리 수월(水月)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사동면(巳洞面) 수월리(水月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덕평리(德坪里), 수월리(水月里), 손율리(孫栗里), 인화리(仁化里) 각 일부가 병합되어 수월과 덕평의 이름을 따서 월평리(月坪里)라 하고 월평리에 편입되었다.
1680년경 남원 양씨(南原梁氏)가 영농을 위하여 정착 하였으나 1700년경 황씨가 이주해 옴으로써 마을이 번성하게 되었다. 뒤이어 전주 이씨가 이주하여 약 30년간 거주하다 이씨가 이웃 손율(孫栗)로 이주하여 갔다.
옛 지명은 수헐(愁歇)로 불렀는데가 동네 앞 수구(水口)막이가 완벽하게 막혀 있기에 풍수지리학적으로 물속에 달의 명당이 있다는 이 마을의 형국이 음풍영월(吟風 月)의 수중반월형(水中半月形)이라해서 약150년전부터 수월(水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산자수명(山紫水明)하고 인심이 온후한 수월마을은 충 효 열의 전통을 계승하고 영고성애(榮枯盛哀)의 부심이 거듭되면서 약450년전에 남원 양씨가 거주하다 괴질로 몰락되는 바람에 몰 무덤이 남아 있고, 그 후 광해 8년 장수 황씨가 정착하여 자작일촌(自作一村)을 이루어 현재 세거(世居)하고 있으며, 그 후 전주 이씨가 정조13년(1789)에 수월마을에 들어와 거주하여 수월마을은 씨족사회적인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구한말 사매면이 사동,매안방으로 분방되었을 때 사동방 방청이 수월마을에 위치하여 사동방 행정의 중심지였고 1910년 대홍수로 마을앞 하천이 범람하여 냇물이 두갈래로 되어 전답이 황폐화 되었으나 근면한 주민들의 복구로 옥토화되어 현재까지 미곡생산에 큰 혜택을 보고 있다.
지리적 위치
- 사매면 소재지에서 서북향쪽으로 2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리 세(면적)
- 총면적이 169.2ha로 사매면 전체의 5.1%를 차지하고, 가구는 52호로 사매면 전체의 6%이고, 인구는 147명(남 77명, 여 70명)으로 사매면 전체의 7%이다.
지 형
- 중산간 지역으로 해발고도 140m 산림마을로 야산이 산재되어 있고 마을 앞으로 월평천이 흐르고 있다.
교통 및 통신
- 시내버스 노선은 오리정에서 덕평~인화 ~ 서도 ~ 수월 ~ 오신을 경유하며 1일 4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맥위주의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다가 마을 야산을 과수단지로 개발하여 질좋은 사과와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화훼와 복분자를 재배하고, 축산단지로 초지를 개발하여 젖소와 비육소를 사육, 본격적인 소득 작목 재배 및 사육으로 21세기를 대비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기사항
- 서기 1728년(영조4) 무신의 난때 이 마을 황익계는 인근 장정들을 모집 의병을 일으켜 적당을 격퇴한 공이 있어 후에 사헌부(司憲府) 지평(持平) 벼슬을 중직하고 충렬의 정문을 하사하여 그 정문이 마을 앞에 전해오는 충절의 고장으로써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월평리 덕평(德坪)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사동면(巳洞面) 덕평리(德坪里) 지역으로 모사정(模沙亭, 莽巳亭) 또는 덕평(德坪)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덕평리(德坪里), 수월리(水月里), 손율리(孫栗里), 인화리(仁化里) 각 일부가 병합되어 수월과 덕평의 이름을 따서 월평리(月坪里)라 하고 월평리에 편입되었다
1680년경(숙종때) 남양 홍씨가 구례군 토지면에서 서울로 올라가던중 덕평마을에 이르러 경치가 좋아 정착하게 되었으며 그후에 김해 김씨, 경주 김씨, 남원 양씨 등이 마을로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월평리는 자연마을로 수월, 덕평, 손율 3개 마을을 합한 것이고 수월의 월자와 덕평의 평자에서 유래 되었다. 마을 뒷산의 형상이 마치 모사(莽巳)와 같다고 한다. 마을 어귀는 사두선(巳頭先)이라 하여 뱀 머리 모양이고 그 옆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뱀이 개구리를 잡아 먹으려는 형용이라하여 이곳을 모사정(莽巳亭)이라 했다가 덕평(德坪)으로 바뀌었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지리적 위치
- 사매면 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2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리 세(면적)
- 총면적이 145.2ha로 사매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가구는 34호로 사매면 전체의 4%이고 인구는 90명(남 43명, 여 47명)으로 사매면 전체의 5%이다.
지 형
- 중산간 야산 마을로 주업은 농업이며 마을 주변 모두 야산으로 형성되어 있고 해발 140m이다.
교통 및 통신
- 시내버스 노선은 오리정에서 덕평 ~ 인화 ~ 서도 ~ 수월 ~ 오신을 경유하며 1일 4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수도작과 다목적 영농을 하며 담배, 인삼, 잠업, 젖소가 특산물이다.
관광·문화·체육
- 세계적으로 자랑인 춘향전중 춘향과 이도령의 이별의 무대가 된 곳으로 오리정(문화재 자료 56호)과 춘향눈물방죽이 있다. 춘향과 이도령이 백년가약을 맺고 이몽룡이 남원을 떠나게 되자 애절한 심정으로 춘향과 이도령이 이별의 정을 나눈곳이다. 오리정은 1953년 현재 규모로 건립 하였다가 1974년 500만원의 사업비로 해체, 복원하였다. 마을 어귀에 남원 양씨 양용환의 효자비가 건립 되어 있다.
특기사항
- 1971년도부터 시작한 새마을 운동에 당시 윤봉환 새마을 지도자를 비롯 마을 주민 전체가 합심하여 초기부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및 주민들의 의식 개혁 운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1978년도에 내무부 지정 외국인 홍보마을로 지정되어 약2000여명의 외국인 및 새마을 지도자 ,주민들이 마을을 다녀가 산교육장을 만들었으며 국가 선양의 계기로 만들었던 지역이다. 이로써 당시 새마을지도자 윤봉환씨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