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문화재
오리정(문화재자료 56호)
- 위 치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27
- 지정일 : 1975년 2월 20일
- 건립일 : 1953년
- 성춘향과 이도령이 이별의 정을 나누던 오리정(五里亭)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 자료 제56호로 월평리 덕평마을 국도변에 있으며 이별이 서러워 춘향이가 흘린 눈물이 고여 방죽이 되었다는 ‘눈물방죽’과 춘향의 버선이 벗겨져 밭 모양으로 되었다는 ‘버선밭’, 그리고 ‘춘향고개’ ‘이도령 고개’ 등 춘향전의 소재가 산재하며, KBS 드라마 ‘쾌걸춘향’의 이별장면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지역의 명소이다.
마애여래좌상(문화재자료 제146호)
- 위 치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산 23-1
- 지정일 :1999년 7월 9일
- 건립일 : 고려시대
- 이 불상은 고려시대 작품으로 서도리 노적봉 아래 호성암 자연암벽에 조각된 불상으로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노출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 육계는 작고 머리는 나발이며 귀는 길어 어깨에 닿을 정도이고 목은 삼도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며, 어개는 수평으로 경직된 감이 있다. 법의는 통견이며 의문은 양쪽 어깨와 팔뚝에 뚜렷하게 남아있고, 광배는 3중 원형으로 처리한 두광과 신광으로 되어있다. 안상의 조식이나 수평의 어깨로 보아 고려초 작품으로 추정되며 호성암 사찰의 연기설화와 더불어 불상에서 풍기는 격조 높은 고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귀중한 문화재다.
향토문화재
호성암 마애석불
- 대신리 상신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작년대는 정확히 알수가 없으며 이 불상은 육발(肉髮의)이 없으며, 귀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다. 법의(法衣)는 양견(兩肩)에 걸치고 두손으로 한송이 연화(蓮花)를 받들고 있으며, 의문(衣紋)은 어깨에서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노봉서원
- 1649년 인조 27년에 건립 되었다는 노봉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정책에 따라 없어지고 현재는 빈터에 주춧돌만 남아 있다.
매계서원
- 관풍리 세동마을에 건립되어 있는 매계(梅溪)서원은 조선조 정종 5년 대신리 상신마을에 설립하여 8현을 봉향(奉亨)하다가 순조 을해년에 기지(基地)의 저습으로 지금의 오수면 둔기리로 이건(移建)하여 덕계(德溪)로 개칭하였다가 고종 무진(戊辰)년에 철폐 되었던 것을 1992년 남원 유림들이 복설을 의결하여 관풍리 794-6번지에 건립을 착공하여 1993년 4월15일 준공을 하고 매계서원으로 환원하였다.
효열각
- 충·효시설물로는 인화리에 김씨부인 효열문, 화정리에 강태망 효자각, 충주 지씨 효열비, 관풍리에 협천 이씨 절부기적비, 오현마을에 조씨 효열문, 풍촌마을에 김윤성 효자문, 상신마을에 이금기 효행비, 대산마을에 형두원 효자비, 형국봉 효자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