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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치를­방문한­향우들
                    에는 역대 회장단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오현규 회장의 리더십이 숨어 있다. 오 회             지난 춘향제 30여명 방문
                    장은 ‘예의를 다하는 품격있는 향우회’를
                    목표로 선배는 깍듯이 존경하고, 후배들                지난 83회 춘향제에는 30명의 회원이 방
                    에게는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오              문해 춘향제를 빛내고, 고향의 정을 듬뿍

                    회장은 모임 건배사로 ‘구 회장에게 충성              담아왔다. 예년에 5~6명이 참석하던 것
                    해야 제일이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을 향우들이 춘향제에 많이 참석할 수 있
                    ‘구충제’를 즐긴다. 향우들에게 큰 웃음              도록 오 회장이 사비를 내 우등고속버스
                    을 선사하고, 선배를 존경하는 정신을 강              를 제공해 가능했다. 춘향제 참석 기념으
                    조하기 위해서이다.                          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1975년 창립 선후배 우의 다져                   재인천남원향우회의 고향사랑은 이 뿐만
                                                        이 아니다. 진재근 (주)대상산업 대표가
                    재인천남원향우회의 자랑은 예상을 뛰어                2억원 상당의 애향장학숙 설계ㆍ감리를
                    넘는 이벤트.                             무료로 제공하고, 오현규 회장이 애향장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학숙 건립기금 2,000만원, 장영복 서일
                    있는 이벤트를 자주 마련하고 있다. 지난              스피코 대표가 1,000만원을 각각 쾌척하
                    4월에는 메가박스 연수점에서 40여명의               는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고향 후배들
                    향우가족이 톰 크루주가 주연한 오블리비               이 안락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언을 관람했다. 5월에는 문학야구장에서               있도록 했다.
                    SK대 두산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
                    날 경기장 측은 전광판에 남원향우회의                 재인천남원향우회는 앞으로 회원 배가
                    단체관람을 게시해 남원향우회를 전국에                운동과 여성회원 참여를 활성화해 향우들

                    알리기도 했다.                            의 끈끈한 정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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