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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의 아름다움으로 남원 홍보
“자연이 살아있고, 워야 하는데 그 미션을
풍부한 문화유적을 간 해낼 수 있냐’는 질문
직하고 있는 남원을 에 ‘아무리 힘들어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 해 내겠다’고 한 대답
습니다.” 에 대해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지난 5월 29일 남원시
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사랑에 빠진 춘향의
위촉식에서 만난 미스 마음을 부채산조로 표
춘향 진 최세이 양은 현해 박수갈채를 받은
남원을 알리는데 최선 최양은 춤사위에도 관
을 다하겠다고 다부지 심이 많다.
게 말했다.
오똑한 코와 갸름한
미스춘향의 인기를 실 얼굴이 매력적인 최양
감하고 있다는 최양은 춘향진 최세이양 은 어머니의 권유로 한
춘향 선발 대회 이후 방송 출연도 하고, 달 만에 대회에 참가했다.
서울도 자주 올라가며 지금까지 하지 못 보통 수 년 동안 준비하는 예비 춘향들
했던 색다른 경험을 하며 보람된 일과를 을 제치고 진에 뽑혀 심사위원과 방청객
보내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들을 놀라게 했었다.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최양은 개교 무엇보다 최양의 장점은 상대방을 사
이래 처음으로 미스춘향에 선발돼 학교 로잡는 미소이다. 웃음은 사람의 마음
홍보전광판에 소개되는 등 학교와 학생 을 사로잡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
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다.
최양은 앞으로 일단 학업에 충실할 계 그녀의 미소에 사로잡힐 그날을 기대해
획이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우리 소 도 좋을 듯 싶다.
리와 춤사위를 배우고 싶은 욕심 많은
아가씨다. 최양은 선발대회에서 심사 요가와 댄스에도 재능을 가지고 있는
위원인 안숙선 명창이 ‘미스춘향이 되 최양은 학생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만능
면 우리 소리를 의무적으로 10년은 배 재주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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