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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특산품 | 파프리카





                          맛도 만점, 영양도 만점

                        ‘채소류의 보석’ 연간 70억원 소득




                    지리산 북서쪽에 자리 잡은 남원시 운봉               재 20ha의 면적에 36개 농가가 연간 총
                    읍 일대는 해발 450m에서 550m의 고원            2천 톤의 생산량과 70여 억 원의 소득을
                    분지에 자리하고 있어, 강원도와 더불어               올리고 있다.

                    고랭지농업의 메카이다.
                                                         운봉 파프리카는 300만달러 이상의 수
                    기온이 낮고 적설량이 많지만 일조시간                출로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전문단지 평가
                    이 길기 때문에 과수나 채소를 재배하는               에서 매년 최우수 원예단지로 선정되어
                    데 있어서 병충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그              물류비를 지원받고 있을 만큼 남원의 대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                      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고랭지의 특성상 강원도와 경남합천 일부                최근, 국내 소비의 증가와 함께 엔저 현
                    지역과 더불어 여름철에도 파프리카 수확               상 등으로 수출가보다 국내 파프리카 출
                    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 가격이 오히려 높아짐에 따라 내수
                                                        시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전체 생산
                    이런 천혜의 조건으로 말미암아 매년 파               량 중 절반 정도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
                    프리카 생산량이 꾸준히 늘어 2013년 현             되고 있다.





























                                                    파프리카­선과­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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