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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 남원서 열려
             지난 201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남원에서 제7회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
             가 열렸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게이트볼 대회로 국내
             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춘향골체육공원 일
             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중국 참가팀이 1,2위를 쓸어 담았다. 천명이
             훨씬 넘는 대규모 해외선수단의 남원 방문으로 숙박업소와 식당 등 관련 업체들이 경기 기
             간 내내 특수를 누렸는데, 3억 이상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남원시는 선수단이 마음껏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55동의 텐트와 차량 등 아낌없는 지
             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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