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창(國唱)
안숙선
“영원한 춘향”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에서 태어난 안숙선은
9세부터 주광덕, 강도근, 강순영으로부터 판소리를 익혔다.
19세에 상경하여 김소희에게 판소리 「흥보가」와「춘향가」를 박봉술에게 「적벽가」,
정광수에게 「수궁가」, 성우향에게「강산제 심청가」를 배웠으며,
1986년 판소리 완창 발표회를 시작하였고, 춘향제 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박귀희로부터 가야금 병창을 익혀,
1989년 가야금 병창 준 인간문화재가 되었고,
1997년 8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現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