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의지 흥부대박길
우리 민족의 한(恨)과 해학이 넘치는 고전소설 흥부전은 흥부, 놀부가 태어난 이 곳 인월 성산마을에서 시작하여 흥부가 복을 받아 부자가 된 아영 성리(봉화산 아랫 마을)에서 마무리 됩니다. 이 길은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구불구불 오르막길에서 시작하여 조금 나은 내리막길을 거쳐서 비로소 평지 길을 통해 봉화산 아래에 도착하게 되는 14km 구간입니다. 전 구간 보행은 3~4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간에는 요소요소에 흥부전 이야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힘든 역경을 이기면 훗날 자신감과 희망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강한 의지를 갖고 걸으시면 땀 흘린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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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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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길
4.65KM(인월면 성산리-자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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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길
4.35KM(인월면 자래리-아영면 청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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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길
5.20KM(아영면 청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