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리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파면(白波面) 강촌리(康村里) 지역으로 강태정 또는 강촌(康村)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내기리(內基里)를 병합하여 강촌과 내기의 이름을 따서 강기리(康基里)라 하고 이백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1일 남원시·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이백면 강기리가 되었다. 강기리에는 강촌(康村), 내기(內基) 등이 있다.
강기리 내기(內基)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파면(白波面) 내기리(內基里) 지역으로 안터, 또는 내기(內基)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내기리(內基里)가 병합되어 강촌과 내기의 이름을 따서 강기리(康基里)라 하고 강기리에 편입되었다.
약 400년전 임진왜란 당시 남원에 정착한 부안 김씨(扶安金氏) 중시조 김익복(金益福)이 낙향하여 백파방 대명당 금반(金盤)에 터를 잡고 부안 김씨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그후 100여년후 홍주 이씨(洪州李氏) 등이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약 400전에 부안 김씨 김익복이 낙향하여 마을 뒤 시루봉과 방학산 등의 산악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산자수려한 곳으로 자손만대 까지 이어갈 길지라고 판단하여 안터(內基)라고 하였다. 그후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내기(內基)로 바뀌었다.
지리적 위치
- 남원시 중심으로부터 동쪽으로 10km지점이며, 동으로는 운봉읍 북으로는 산동면에 접하고 있다.
리 세(면적)
- 2020년 11월말 현재 26세대 4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총면적 172ha(전 5ha, 답 20ha, 임야 129ha, 기타 18ha)로써 이백면 전체면적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동에서 서로 길게 늘어져 있다. 동쪽은 지리산 줄기이며, 남쪽은 시루봉이 막혀 있어 3개 지구로 분리되어 동부는 중산간부 서부는 평야부이며, 80%가 산림이다.
- 평균 해발 171m로 동부 산악지대는 해발 200m 이며 서부는 110m로 동서로 기울어진 형태를 갖추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마을 주민 대부분이 미맥위주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다.
교통
- 마을 뒤쪽으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앞쪽으로 국도(24호선)가 통과하고 있다.
주요기업
- 아스콘 제조 공장인 금용산업개발이 위치하고 있다.
강기리 강촌(康村)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파면(白波面) 강촌리(康村里) 지역으로 강태정 또는 강촌(康村)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내기리(內基里)가 병합되어 강촌과 내기의 이름을 따서 강기리(康基里)라 하고 강기리에 편입되었다. 1515년경 전주 최씨(全州崔氏)의 시조 최아(崔阿)의 8대손인 최우향(崔佑鄕)이 자손이 번창하고 평안히 살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남원을 두루 살핀 뒤 적지를 찾아 현재의 강촌마을에 터를 잡고 정착 하였다.
이 마을의 서쪽에 독산이 있고, 그 아래 깊은 쏘(沼)가 있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선비들이 시를 하며 독산에 강태정(康泰亭)이란 정자를 세워 시문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편안하게 세월을 보낸다고 해서 마을의 이름을 강태정(康泰亭)이라 부르다 강촌(康村)으로 바뀌었다.
지리적 위치
- 남원시 중심에서 동쪽으로 10km지점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운봉읍, 북으로는 산동면에 인접하고 있다.
리 세(면적)
- 2020년 11월말 현재 36세대 6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총면적 181ha(전 3ha, 답 26ha, 임야 132ha, 기타 20ha)로써 이백면 전체면적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마을은 20%정도의 경사도를 가지고 있으며 집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주요산업
- 마을 주민 대부분이 미맥위주의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교통
- 국도 24호선과 88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기 타
- 마을 북서편 야산에 황새와 왜가리 100여마리가 매년 날아와서 서식하고 있다. 이 새들은 봄에 찾아 왔다가 가을에 떠나는 철새로 부근 나무위에 집을 짓고 서식하여 마치 설경을 구경하듯 하얗게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찾아오는 수가 적어 행정 및 마을 주민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