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기리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암면(白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신기리(新基里), 효촌리(孝村里)와 백파면(白波面)의 상구리(上九里), 신촌리(新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효촌과 신기의 이름을 따서 효기리(孝基里)라 하고 이백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1일 남원시·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가 되었다.
효기리에는 효기(孝基), 효촌(孝村) 등이 있다.
효기리 효기(孝基)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암면(白岩面) 신기리(新基里) 지역으로 새터 또는 응령역(應嶺驛)이 있어 응양, 응령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신기리(新基里), 효촌리(孝村里)와 백암면(白岩面)의 상구리(上九里) 일부를 병합하여 효촌과 신기의 이름을 따서 효기리(孝基里)라 하고 효기리에 편입되었다.
옛날 부족국가 시대 마한의 대방국에 속해있던 마을 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현재 마을에서 동쪽으로 조정지라는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살아 오다가 대방국이 망하면서 마을도 폐허가 되어 다시 서남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새로운 터를 잡아 신기(新基)라는 마을을 형성하여 라씨와 홍씨가 누대에 걸쳐 살아 왔다고 한다.
조선시대 역전제를 실시할 때 구례에서 운봉으로 향하는 응령역(應嶺驛)이 있었으며 그후 조선 총독부 시대 행정구역 개편으로 앞 마을 효촌과 신기를 합하여 효기리라 하였으며, 라씨와 홍씨가 쇠퇴하였다.
그후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전에 삭녕 최씨의 최항선생 9대손인 최시옹 선생이 이곳으로 이주 하면서 이백면에서 가장 큰 마을을 형성 하였으나 1961년 7월11일 수해로 인하여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여 여러 성씨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옛날 역전제가 실시 되면서 효촌 앞 마을에 새로 터를 잡았다하여 신기(新基)라 하였으며 마을 뒷산에 매봉이 있어 응령이라 칭하여 응령역이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응령이라 불리우고 있으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효촌과 신기를 합하여 효기(孝基)라고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리적 위치
- 남원시 중심에서 동서쪽으로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으로 운봉읍 서로는 주천면과 접경하고 있다.
리 세(면적)
- 2020년 11월말 현재 99세대 19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총면적 522ha(전13ha, 답 56ha, 임야 397ha, 기타 56ha)로써 이백면 전체면적의 11.9%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지리산 준령인 장백산이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림구성은 거의 송림으로 덮여 있어 여기에서 채취되는 송이는 주민들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
백암천의 줄기가 마을 서쪽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맥위주의 농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양계와 양돈 농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효기 사과는 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나 남원시의 특산물이며, 마을 뒷산에서는 산송이가 채취되고 있다.
교통
- 군도 17호선이 마을 앞을 가로질러 주천면에 연결되어 있다.
관광·문화
- 문화재자료 52호인 석불입상이 연화사에 있다.
- 이백면 효기리 새터 위치에 응령역 조형물이 있다
종교시설
-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이 곳에 미륵암을 창건 하였으나 소실되고 없으며 1946년 연화사란 사찰이 건립 되었다.
효기리 효촌(孝村)마을
본래 남원군(南原郡) 백암면(白岩面) 효촌리(孝村里) 지역으로 새터 또는 응령역(應嶺驛)이 있어 응양, 응령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신기리(新基里), 효촌리(孝村里)와 백암면(白岩面)의 상구리(上九里) 일부를 병합하여 효촌과 신기의 이름을 따서 효기리(孝基里)라 하고 효기리에 편입되었다.
(효기마을 유래 참조)
조선조 초기에 라씨가 번창하여 살아오다가 약 500여년전에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의병 최상중 장군의 손자인 동강 최시옹이 남원시 사매면 계수리에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매화낙지(梅花落地)라는 곳을 찾아 이 마을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라씨는 세력이 약화되어 몰락하여 후손이 현재는 없으며 동강선생은 남쪽에서 동북쪽을 향하는 소금장수의 옛 상호의 소로가 있었으나 무례한 행동으로 통행을 하자 이 길을 성을 쌓아 막고 길을 앞에 있는 신기마을로 돌려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석성을 쌓은 흔적이 남동쪽에 남아 있다.
그 후로는 누대를 누려 살아오다가 후예들이 이 마을을 떠나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으며 그 후로는 고씨, 윤씨 등이 차례로 정착해 왔으나 윤씨만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고, 나머지는 타성들이 이주해와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이 마을로 이주해온 동강선생은 회갑이 지나서 득남하여 성장한 후 경기 여주골 파평 윤씨댁에서 며느리를 맞이 하였는데, 며느리의 효성이 지극하여 조정에서는 효부상을 내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 마을은 효부(孝婦)가 났다하여 효촌(孝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앞 마을에는 조선조 역촌제가 실시되고 있을 때 오수에서 남원을 거쳐 운봉을 통하는 길로 새로 터를 잡아 응령역이 설치되어 교통의 중계지가 되었다는데, 그후 이 마을을 새터(新基)라 부르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효촌과 신기를 합하여 효기리라 불렀다.
1961년 7월11일 효기리가 수해를 입어 신촌 마을이 폐쇄되어 현재 효기리로 오면서 효촌과 효기리로 나뉘었다.
지리적 위치
- 남원시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9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쪽으로 장백산이 가로 놓여있는 산골 마을이다.
- 동으로 운봉, 남으로는 주천면과 접하고 있다.
리 세(면적)
- 2020년 11월말 현재 38세대 6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총면적 390ha(전 6a, 답 22ha, 임야 317ha, 기타 45ha)로써 이백면 전체 면적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지리산의 험한 준령을 타고 뻗은 산맥과 장백산이 가로 놓여 있으며, 백암천의 근원인 세천이 시작되는 곳이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대부분이 미맥위주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산송이, 사과 등이 생산되고 있다.
교 통
- 이백∼주천간 도로인 군도 17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온천지구와 연계할 관광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지리산국립공원과 연계 추진중인 지리산 약수온천이 이 마을 일대에 온천지구로 고시되어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