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리
본래 남원의 덕고면(德古面)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갈산(葛山), 배산(盃山), 용주(龍珠), 수촌(藪村), 내동(內洞) 및 지사면 현계리(玄溪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주와 갈산에서따 용산이라하고 덕과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1일 남원시·군이 통폐합되어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가 되었다. 용산리에는 용산, 추산, 배산마을이 있다.
용산리 배산(盃山)마을
본래 남원의 덕고면(德古面) 배산리(盃山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갈산(葛山), 배산(盃山), 용주(龍珠), 수촌(藪村), 내동(內洞) 및 지사면 현계리(玄溪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주와 갈산에서 따 용산이라 하고 용산리에 편입되었다.
1750년경 장연 변씨(長淵邊氏)가 처음 터를 잡았다고 한다. 변종(邊鍾)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천성이 총명하고 글을 아는 선비로서 이 마을에 정착하자마자 하늘의 신선이 만들었다는 신선봉(神仙峰)에 송헌정사(松軒精舍)라는 서재를 먼저 짓고 다음으로 자기집을 지어 점차로 마을을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마을 이름이 배산인 것은 마을이 신선봉과(神仙峰) 옥녀봉(玉女峰)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앞에는 술잔바위(酒盃岩)가 있어 술잔의 잔 배(盃)와 신선봉이 있는 산(山)자를 합하여 배산(盃山)이라 했다고 한다.
마을이 생기고 부터 1945년까지는 30여호의 작은 촌락으로 이어오다가 1972년 새마을 운동의 힘으로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왔다.배산마을은 북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임실군 지사면과 인접해 있어 마을의 주택은 대개가 동향이며 주산업은 농업이나 주민이 부지런하여 하우스재배를 많이 하고 있으며 과수, 엽연초 재배 등 호당 소득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가구수는 16호로 농가 9호, 비농가 7호이며, 인구수는 43명으로 (남자 23명, 여자 20명)이 살고 있다. 성씨별로는 변씨 5호 김씨 4호 기타 7호가 거주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 덕과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7.5㎞지점에 위치하고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와 지사면 방계리를 경계를 두고 군도 18호선 도로로 추산마을과 인접해 있으며 남원시의 첫관문인 작은 마을로 연결되어 있다.
리 세(면적)
- 전답 총면적의 28.7ha로써 덕과면 전체면적의 4%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면의 최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실군 금암리 내동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 사이에 흐르는 용산천과 경계를 이루며 야산 평야지로 많은 과수원이 형성되어 있다. 해발 120m의 완경사로 장기적으로는 야산을 개발하여 황금배를 식재하여 지역특산화 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맥위주의 농업을 주로 하고 있어 100% 농립업이며 시설원예와 딸기를 재배한다. 토산물로는 황금배가 생산되고 있다.
교통 및 통신
- 국도 17호선에서 시의 군도 18호선을 따라 1.2㎞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도 확포장공사 사업이 완료되어 교통이 원활 한 지역이다. 농가 전체에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용산리 용산(龍山)마을
본래 남원의 덕고면(德古面) 용주리(龍珠里)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갈산(葛山), 배산(盃山), 용주(龍珠), 수촌(藪村), 내동(內洞) 및 지사면 현계리(玄溪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주와 갈산에서 따 용산이라 하고 용산리에 편입되었다.
확실한 기록의 근거는 없으나 이곳에 먼저 평강 최씨가 터를 잡고 살다가 하나둘씩 다른곳으로 이전을 하고 지금으로부터 230년전 금산 김씨중 한사람이 이곳에 와서 보니 지형이 외룡이 비를 토하는 형국으로 마을앞에 노적봉이 있어 백대나 자손을 정착시킬 수 있다는 좋은 터라 믿고 이곳에 입주 하였는데 과연 자손이 번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은 본래 분토동(奔兎洞)이었다. 이 마을은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고 1년운을 축원하며 재미있게 소원성취를 축원을 하다가 헤어진 곳이라는 얘기가 전해온다. 이로인해 마을 이름을 분토동(奔兎洞)이라 불렀는데 물길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산을 만들었으므로 분토동을 분토(盆土)로 쓰기도 하였지만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용(龍)이 비를 토한다는 전설에 따라 용(龍)자와 지세가 좋은 마을 앞 노적봉의 산(山)을 따서 용산(龍山)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마을 방향이 동향이며 일자형으로 펼쳐있고 주산업은 순농사였으나 최근에 배나무 과수원조성 및 비닐하우스로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을 앞에는 금산 김씨(錦山 金氏) 김이구의 효자비가 있어 전 주민의 충효사상 고취에 공헌하고 있으며 덕과초등학교북분교가 1968년 9월2일자 세워져 있다.
총가구수는 32호로 농가 25호 비농가 7호이며, 인구수는 60명으로 (남자 30명, 여자 30명)이 살고 있다. 성씨별로는 김씨 21호, 소씨 1호, 기타 10호가 거주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 덕과면 소재지로부터 북동쪽 5.8㎞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앞 주변은 선들이란 뜰에 과수인 배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고 군도 18호선 도로 연결로 인접에는 추산마을과 연결되어 있다.
리 세(면적)
- 전답 총면적 40.2ha로써 덕과 전체면적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지형은 비교적 산간 평아부로 대부분 벼농사가 주업을 이루고 기후는 내륙성기후에 속하며 해발 120m의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고 있다. 산이 총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야산으로 개발이 용이하여 과수단지의 조성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맥위주의 농업을 주로 하고 있어 100% 농림업이며 토산물로는 황금배가 많이 생산되어 남원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교통 및 통신
- 국도 17호선에서 시의 군도 18호선을 따라 2.4㎞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확포장이 완료된 상태여서 교통이 원활하고 각 가정마다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용산리 추산(秋山)마을
본래 남원의 덕고면(德古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갈산(葛山), 배산(盃山), 용주(龍珠), 수촌(藪村), 내동(內洞) 및 지사면 현계리(玄溪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주와 갈산에서 따 용산이라 하고 용산리에 편입되었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분명한 근거는 없으나 다만 사람의 입에서 전해 오기를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년전 마씨(馬氏)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이 마을에서 살았다고 하며, 그뒤 1650년경 경주 김씨의 한 집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살아오던중 마씨 집안은 자꾸만 쇠퇴하여 이곳을 떠났고 김씨 집안은 하늘의 뜻이었는지 차츰 자손과 재물이 늘어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
마을의 처음 이름은 마을의 형국이 말이 물을 마시는 모습 같다고해서 갈마동(渴馬洞)이라고 했다.
또 일설에는 마을이 배(舟)의 형국이라고 해서 주산(舟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추산(秋山)으로 바뀌었는데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 다만 마을이 사방으로 논이 이어져 있고 그 가운데 산이 있는 지리적 조건으로 가을의 정취가 아름다워 그렇게 불렀다는 얘기가 있다.
이 마을은 1960년경까지도 봄에는 보리고개를 걱정하고 가을이면 겨울살이를 걱정하던 가난한 마을이었으나 1972년 새마을 사업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마을로 변모하였고 사회간접 자본의 발달로 문화생활을 하게 되었다.
주산업은 농업이나 부업으로 시설원예로 주민의 생활이 윤택해 지고 1979년에는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특별지원금을 하사받아 주민의 숙원이던 용수원을 완성하였다.
총가구수는 20호로 농가 10호, 비농가 10호이며, 인구수는 39명으로 (남자 20명, 여자 19명)이 살고 있다. 성씨별로는 김씨 18호, 강씨 1호, 장씨 1호가 거주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 덕과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6.5㎞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군도 18호선 도로로 인근마을 용산과 배산이 연결되어 있다.
리 세(면적)
- 전답 총면적 30.0ha로써 덕과 전체면적의 4%를 차지하고 있다.
지 형
- 면의 북방에 위치하여 남산천 주변에 넓은 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임실군 지사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해발 110m의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며 산이 총면적의 45%를 차지하나 마을 안쪽으로 야산만이 존재하여 대부분 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맥위주의 농업을 주로 하고있어 100% 농림업이며 토산물은 시설원예로 딸기를 재배한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물량이 대도시 백화점 등으로 납품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통 및 통신
- 국도 17호선에서 시의 군도 18호선을 따라 2.0㎞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군도 확포장공사가 완료되어 교통이 원활한 지역이다. 농가 전체에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