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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행정복지센터

용궁리

본래 남원군(南原郡) 하원천면(下元川面) 외룡(外龍)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주촌면(朱村面) 내룡리(內龍里) 일부를 병합하여 용궁리(龍宮里)라 하고 주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남원시 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가 되었으며, 2007년 5월 용궁마을에서 외용궁과 내용궁으로 마을이 분리되었다.

용궁리 외용궁(外龍宮)마을 및 내용궁(內龍宮)마을

신라 진성여왕때(서기 890년경)이 마을 동쪽, 해발 1050m의 높은 산 영제봉(英帝峰)에 부흥사(富興寺)라는 큰 절이 세워졌다. 그 절은 고승과 선사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휴양한 곳으로 지상낙원이며 마치 바닷 속의 용궁(龍宮)과 같아 땅위의 용궁이라 했다고 하는데, 이로인해 마을 이름이 용궁으로 되었다고 한다.
신라 진성여왕대에 부훙사 절을 세워 고승 선사 신도들이 거처하면서 그와 함께 마을도이루어졌다. 그 뒤 1320년(고려말엽)에 채씨(蔡氏), 정씨(丁氏)를 비롯한 각 씨족들이 혼성으로 마을을 이루었고 1578년(선조11)에 서산 유씨(瑞山柳氏)가 들어와 살고 있다.
부흥사가 있었다는 절은 없고 지금은 파근사지(波根寺址)라는 절터의 자취만 남아있는데 산위에 파근이라는 평평한 땅이 바로 그 곳이다. 부흥사가 없어진 이유는 부흥사 중들의 작폐가 너무나도 심한지라 고승선사(高僧禪師)들의 미움을 받아 파근사라 이름붙여 졌다. 그런데도 하도 많은사람들이 들끓어서 사람을 적게 오게 하려고 빈대를 잡아다 놓았는데 이 빈대가 너무 많이 번성하여 마침내는 사람이 있을 수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절도 일시에 망해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절의 자취를 알려주는 것으로 ´중터´ ´너들검´ ´명대새´ ´왕답´ 등 들이나 골짝 이름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1563년에 서당을 차리고 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최초로 유생들을 배출하였고 1862년 고종 22년에는 방내 제일의 부촌이었다고 한다. 1992년부터는 고산지대의 특성을 이용한 배 재배농가가 다수 참여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1996년 정주권사업으로 농어촌도로 207호가 개설되어 외평, 호경마을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고 교통불편을 해소했다.
영제봉을 배경으로 한 산간지대이기 때문에 산나물, 오미자 등 임산물이 풍부하고 한봉,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리적 위치
  • 주천면 장안삼거리에서 1km정도 남쪽으로 올라가면 좌로는 바깥용궁, 우측으로는 안용궁으로 나뉘어졌으며 남으로는 구례군 산동면, 동으로는 지리산, 북으로는 외평, 서로는 웅치와 무수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리 세(면적)
  • 1997년 6월말 총면적은 629.6ha로 주천면 전체면적의 11%를 차지하며, 마을별로 전답별 비율은 외용궁마을 전이 6.8ha로 농경지의 22%, 답은 24.3ha로 농경지의 78%이며 내용궁 마을은 전이 8.3ha로 농경지의 33.8%, 답은 16.2ha로 농경지의 66.2%이다. 2개 마을 임야는561.3ha로 총면적 89%,기타가 10.2ha로 총면적의 0.2%이다. 2010년 기준 외용궁마을 가구는 31호로 주천면 전체의 2.7%이고 인구는 74명(남 34명, 여 40명)으로 주천면 전체의 2.8%이고 내용궁마을 가구는 34호로 주천면 전체의 3%이고 인구는 80명(남 39명, 여 41명)으로 주천면 전체의 3%이다.
지 형
  • 해발 300m의 산간지대로 영제봉이 마을뒤에 우뚝 서 있으며 고사리, 오미자 등 임산물이 풍부하고 약간 경사진 구릉지대로서 주천면 전지역이 내다보일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다. 영제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모아 만든 관내에서 제일 큰 장안제와 용궁저수지 2개소의 영향으로 기후가 다소 낮은 편이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벼농사가 주산업이며 축산업(한우), 과수(배), 한봉사육 농가가 다수 있으며 산채나물이 풍부하다.
종교시설
  • 용수사(내용궁마을 소재)
기 타
  • 마을뒷산이 지리산 줄기로 큰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그 큰 계곡을 큰골이라 하는데 마을에서 뒷산 주봉까지가 약 4km쯤되나 그 중 산자수려함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용궁산촌마을이 위치하여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2010년 제1회 용궁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