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마을
-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보절서당길 59 일대 (면사무소에서 남쪽방향으로 3.5km)
고려말 공민왕 당시 진주지방의 호족 세력인 진주 소씨 일가 3형제가 왜구의 침입으로 노략질을 피해, 무작정 북으로 유랑하였다.
그중 1명이 남원 땅에 이르러 현재의 서당마을에 터를 잡고 정착한 후, 그 후손이 번성하여 소씨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과거 고절방(高節坊)의 행정기관인 방청이 있었고, 현재의 학교 소재지 역할을 하여 서당이 있어, 마을 명을 학교 동네란 뜻에서 서당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