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리
본래 운봉의 북하면(北下面) 지역으로 구색이, 구시기 또는 구상(九相)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송리(松里), 부동(釜洞), 성리(城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구상리(九相里)라 하고 남원군 아영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남원시.군이 통합되면서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가 되었다.
구상리에는 구상, 송리 등이 있다.
구상리 구상(九相) 마을
본래 운봉의 북하면(北下面)지역으로 구식이(拘食), 구색이(拘索)또는 구상(九相)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대 송리(松里), 부동(釜洞), 성리(城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구상리(九相里)에 편입되었다.
1100년경(신라 헌강왕때) 경주김씨(慶州金氏)가 독립가옥으로 처음 이곳에 거주하였으며, 산림이 좋고 물이 맑아 살기좋은 곳이라 하여 경주이씨(慶州李氏), 전주이씨(全州李氏)가 차례로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 하였다.
조선조 말엽에 초계변씨(草溪卞氏)가 입주하면서부터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구한말에 이르러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정감록(鄭鑑錄)비결이 성행하자 자손들의 안전을 기하는 이렇다하는 가문들이 피난지로 알고 찾아와 거주하게 됨으로써 큰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이 형성될 당시만해도 이곳은 사람이 드물고 천연의 밀림이 우거진 깊은 골짜기므로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인명에 피해를 끼치니 사람들은 자연히 산신을 섬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집집마다 정성을 드리고 매년 마을 공동으로 산신제(山神祭)를 모셔 개를 잡아 호랑이게게 바쳤다하여 마을 이름이 구식(拘食)라고 하였다한다.
또 일설에는 호랑이가 먹이로 개를 찾는다고 해서 구색(拘索)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그러다 마을의 지형이 풍수지리적으로 장차 아홉재상이 나올수 있는 명당자리라 하여 구상(九相)이라 이름지었다고도 한다.
지리적 위치
- 면소재지(광평)에서 오산, 성리를 거쳐 북 . 동쪽으로 3km지점에 위치
리 세(면적)
- 총면적은 139.5 ha로 아영면 면적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전답비율은 전 15.4ha 농경지의 38.4%, 답 24.7ha 농경지의 61.6%, 임야 87ha 총면적의 62.3 %, 기타 12.7ha 총면적의 2.7%이다.
가구는 27호로 아영면 전체의 2.7%이고, 인구는 54명으로 남자 26명, 여자 28명(아영면 전체의 2.7%)이다.
지 형
- 일대 저수지에 접하여 풍치가 아름답고 장수군 번암면과 접해 있으며, 마을뒤로 봉화산이 있다.
임야면적이 넓어 야산개발의 전망이 밝으며 79년 경제림단지(7ha)를 조성하였다.
마을을 가로질러 개울이 흐르고 해발 500m 이다.
주요노선
- 흥부마을 성리와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가 마을앞을 통과하고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미작이 주농업이며 야산 주위에 자생하는 더덕, 취나물, 고사리 등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관광 문화 체육
- 마을앞에 있는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 숲이 마을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 마을회관 1동
구상리 송리(松里) 마을
본래 운봉의 북하면(北下面) 지역으로 솔무데기 또는 송리(宋里, 松里)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송리(松里), 부동(釜洞), 성리(城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구상리(九相里)에 편입되었다.
900년경(신라 효공왕때) 동래정씨(東萊鄭氏)가 처음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
그후 김해김씨가 정착하였고, 조선조 중엽에 청도(淸道)김씨가 입주하면서 마을이 확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심산 유곡에 위치하여 송림이 울창하니 마을 이름을 솔무데기, 송리(松里)라고 불렀는데 조선조 중엽에 이르러 크나 큰 흉년이 들어 아사자가 속출할 때 이 마을의 송씨(宋氏)부자 일가가 자기의 창고문을 열어 온 마을 주민에게 곡식을 분배해줘 흉년을 이겨 냈다고 한다.
그 후 송씨의 고마움을 칭송하는 뜻으로 마을이름을 송리(宋里)라고 불렀다고한다.
지리적 위치
- 면소재지(광평)에서 오산, 성리를 거쳐 북 .동쪽으로 3.5km지점에 위치
리 세(면적)
- 총면적은 196.5 ha로 아영면 면적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전답비율은 전 15.6ha 농경지의 33.9%, 답 30.4ha 농경지의 66.1%, 임야 137ha 총면적의 69.7 %, 기타 13.5ha 총면적의 7%이다.
가구는 29호로 아영면 전체의 2.9%이고, 인구는 70명으로 남자 36명, 여자 34명(아영면 전체의 2.9%)이다.
지 형
- 면내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써 마을의 위치가 심산유곡으로 동으로는 함양군, 북으로는 장수군과 경계에 접하고 있다.
산림이 울창하여 임산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마을앞으로 하천이 흐르고 있다.
해발 500m가 넘은 고지대이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기후 특성상 논농사 보다도 밭농사가 주농업이며 깊은 산속에서 한약재를 많이 캐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타
- 마을앞에 있는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 숲이 마을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 마을회관 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