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내리
본래 남원군(南原郡) 금안면(金岸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 때 택촌리(宅村里)와 내기리(內基里) 일부를 병합하여 택촌과 내기의 이름을 따서 택내리(宅內里)라 하고 금지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 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가 되었다. 택내리에는 택촌(宅村), 내기(內基) 등이 있다.
택촌(宅村)마을
택촌(宅村)마을은 고려말 청송심씨가 거주하였는데 [장자]라는 벼슬을 한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길가는 행인이 마을이름이 뭐나고 부르냐는 물음에 장자라는 벼슬을 하는분이 대답하기를 택(宅)의 마을이라 하였다. 즉 택의 마을은 양반의 마을 지위라 하여 택촌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1972년 택내리에서 행정분리가 되었다. 마을로부터 서북간 약 1㎞를 산골자기를 따라 올라가면 연소동(연산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곳에 옛날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그 사찰 자리로부터 약 1㎞를 내려와 마을이 있는데 순흥안씨(順興安氏)가 제일 많아 마을의 대중을 이루고 다음으로 담양전씨(潭陽田氏)가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하게 되었다.
4.19직후에는 농촌개발이라하여 관내에서 최초로 마을회관을 신축하였으며 1970년 새마을 사업이 전개 하면서 마을진입로 1㎞를 5㎞로 확장과 안길 3m로 확장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해 왔고 ’80년대에 성행하던 양잠업을 지금도 이마을에서는 하고 있어 농외소득을 높이는등 남원시에서 제일 많은 양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군도 3호선인 (농어촌소득원도로)이 마을앞을 통과하는 확.포장사업이 ’96년도에 착공하여 ’97년도 완공예정에 있다.
지리적 위치 와 리세
- 금지면 소재지로부터 서쪽방행 국도 17호(남원↔곡성)따라 곡성방면으로 약 3.5㎞에 위치에서 우측으로 금지초등학교를 지나 1.5㎞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성마을 서쪽으로는 고리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남으로는 내기마을이 북으로는 방촌마을이 인접하고 있으며 마을 앞1㎞지점으로 금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은 237㏊로서 금지면 전체면적의 23.5%를 점하며 전답비율은 전 13㏊로 농경지의 18.8%, 답은 56㏊로 농경지의 82.2%이다. 임야는 135㏊로 총면적의 57.5%이고 기타는 32㏊로 13.6%이다.
지 형
- 해발 110m미만의 평야지대로 주위에는 비옥한 토지로 형성되어 있고 마을 뒤에는 고리봉이 우뚝 솟아 있다.
교 통
- 마을 앞 1㎞지점에 전라선 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그 지역에 금지역이 소재하고 군도3호선(농어촌소득원도로)이 마을 앞을 지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산업구조로는 농림업이 98%이고 주산업으로는 미맥위주에서 1970년부터 누에를 사육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어 남원시 마을 단위에서 제일 많이 사육하는 양잠마을이 되었으며 지금은 약용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공공시설 및 교육기관
- 공공기관으로는 금지역이 있고 공공시설로는 마을회관 1동, 모정1동이 있고 교육기관으로는 금지초등학교가 있다.
기 타
-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의 산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연산골이 있는데 이 골짜기에 연소폭포가 있고 백제시대에는 사찰이 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유덕뿐이고 폭포에는 지금도 맑은 물이 쏟아지고 있다.
내기(內基)마을
내기(內基)마을은 남원부 금안방에 속했던 마을로 지금으로부터 약 360여년전 순흥안씨가 남하하여 이곳에 정착 그 후 부안김씨가 이주 정착하였다가 이거를 하였으므로 안씨들만의 터라하여 마을이름을 안터라 부르게 되었는데 그후 다른 성씨들이 이주해 들어오자 안터와 뜻이 같은 안내(內)자와 터기(基)자를 합하여 내기마을로 개칭하였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곧잘『안터』이름을 애칭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택촌과 내기마을을 병합하여 택내리가 되었다가 다시 1972년 행정분리에 따라 내기로 분리되었으며 1972년 9월 12일 전화사업으로 점화식을 거행 전기가 켜지게 되었으며 1973년 경지정리 사업이 잘되어 기계농업을 하게되고 1975년도 교량 2개소등을 가설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금지면에서 제일 교통이 불편하나 마을앞을 지나게 되는 군도 3호선인 농어촌소득원도로가 ’96년도에 착공 ’97년도 완공되어 교통이 다소 편리해졌다.
지리적 위치 와 리세
- 금지면 소재지를 서쪽으로부터 국도 17호(남원↔곡성)방면으로부터 약 3.5㎞ 위치에서 우측으로 1.5㎞ 지점에 있으며 본마을 앞으로 전라선 철도가 통과하고 동북방향으로 약 1㎞거리에 금지역이 위치하고 마을 후방으로는 산악지대로 되어 있다.
- 총면적은 180㏊로 금지면 전체면적의 5.4%를 점하며 전답비율은 전 6㏊로 농경지의 14.3%, 답은 36㏊로 농경지의 85.7%이다. 임야는 120㏊로 총 면적의 66.7%이고 기타는 18㏊로 10%이다.
지 형
- 해발 110m 미만의 마을로서 경지정리가 잘되어 있고 마을 후방으로는 산악지대로 되어 있다.
교 통
- 마을 앞 1㎞ 지점에 전라선 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여 그 지역에 금지역이 소재하고 군도 3호선(농어촌소득원도로)이 ’96년도 착공하여 ’97년 완공예정에 있다.
주요산업 및 토산물
- 산업구조로는 농림업이 100%이고 주산업으로는 미맥위주의 농업에서 ’79년도부터 시설원예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사적지
- 내기마을에서 50m 떨어진 야산에는 영사정의 정각이 1553년 (영종9년)에 건축하였으나 그 후 영사정 정각이 낡아 1911년도에 개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또한 마을안에는 기묘제현수필(보물 1197호) 및 기묘제현수첩(보물 1198호)를 보관하는 보호각이 ’97년도에 전액 국고 보조금으로 건축되어 있다.
공공시설
- 공공시설로는 1997년도에 신축한 마을회관 1동과 모정 1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