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황마을
-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외황길 36 일대 (면사무소에서 북쪽방향으로 1.5km)
씨족 정착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고가의 상량문에 도광 10년으로 되어 있음을 보아 1830년 전주 최씨가 처음 정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전주 최씨는 타지로 이주하고 지금은 이씨, 박씨, 안씨들이 정착하여 현재까지 각 성씨로 마을을 이루고 있다.
여 서안을 수원지로 동쪽에 흐르고 마을 북쪽 성산 말용 저수지 아래에 위치한 대천을 경계로 동쪽은 벌촌, 서쪽은 황죽동(속칭 누른대)라 하였다.
한때 황벌리로 개명되었다가 행정구역을 다시 분리하여 지금은 외황 또는 바깥누른대라 불려온다.